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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는 12월 18일의 탄생화로 ‘가정의 덕'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 따르면, ‘세이지’ 꽃말의 의미는 “지성적이며 창조력이 또한 풍부한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당신이 믿는 길을 걷는다면 반드시 성공하겠군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약용 살비야라고도 불리는 ‘세이지’는 꽃은 5∼7월에 피고 자주색인데 가지 끝에 층층으로 달린 총상꽃차례이며 위는 돌려난다. 꽃에는 꿀이 있어 꿀벌이 모이는 밀원식물이다. 세이지는 잎을 말려 사용하는데, 강장작용 외에 신경계통이나 소화기계통에 뛰어난 약효가 있다. 방부, 항균, 항염 등 살균·소독작용도 해서 각종 염증의 소염제로도 쓰인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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