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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장갑·신발, 올겨울 보온과 스타일 살린 패션 아이템으로 변신

기사입력 2019.12.16 17:33
  • 영하의 추위에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패션피플들을 위한 모자와 장갑, 신발 등 액세서리들이 멋스럽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개성 있는 디자인과 함께 세부적인 디테일을 살려 보온성은 더욱 강화했다.

    모자

    귀와 목을 감싸는 ‘귀달이’ 스타일의 모자는 야외활동 시 매서운 바람을 막아 체감온도를 높여준다. 플리스, 숏패딩 등 트렌드 아우터와도 잘 어울려 스타일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 사진제공=밀레, 마모트
    ▲ 사진제공=밀레, 마모트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시크한 스트릿 감성을 연출할 수 있는 남녀공용 ‘캡형 고소모’를 출시했다. 이밴드가 내장되어있어 착용감이 좋고, 사이즈 조절 없이 착용이 가능해 데일리룩으로 손쉽게 활용 가능하다. 노출되기 쉬운 귀와 목을 감싸는 디자인과 함께 안감에는 ‘퍼’를 사용해 스타일뿐만 아니라 보온성도 살렸다.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는 'NEO 패딩고소모'를 선보였다. 탈부착이 가능한 마스크가 적용돼 머리는 물론, 귀와 볼까지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이 장점이다. 방풍성과 보온력이 뛰어난 저데니어 고밀도 원단과 듀퐁 충전재로 보온성을 높인 것은 물론 내구성까지 갖췄다. 흡습속건기능의 땀받이가 있어 장시간 착용해도 땀으로 인한 불쾌감이 적으며, 색상은 블랙과 퍼플로 구성됐다.

    장갑

    미끄러지기 쉬운 겨울철 환경에서 장갑은 안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칼바람에 손이 얼얼해도 핸드폰을 사용해야만 하는 일상생활 속, 스마트 터치 기능이 있는 장갑도 인기다.

  • 사진제공=밀레, 노스페이스
    ▲ 사진제공=밀레, 노스페이스

    아웃도어 브랜드 칸투칸은 최근 겨울철 패션 포인트 아이템으로 ‘양가죽 장갑’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유연한 양가죽을 사용해 손에 감기는 부드러움이 특징이며, 소재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주름이 생겨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안감에는 두툼한 융모를 적용해 처음 착용시 차갑게 느껴지지 않으면서 체온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준다. 무게는 50g에 불과하며, 손목 밴딩 시보리 적용으로 보온력을 한층 높였다. 스마트 터치가 가능해 추운 겨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장갑을 벗지 않아도 된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선보인 ‘눕시 미트(NUPTSE MITT)’는 스테디셀러 ‘눕시 다운 재킷’ 고유의 배색 절개를 적용한 손모아장갑(엄지 손가락만 따로 가르고 나머지 네 손가락은 함께 끼게 되어 있는 장갑)이다. 발수 처리된 겉감으로 외부에 눈과 비에도 대응 가능하며 구스 다운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도 뛰어나다. 손바닥 부위에는 천연 가죽으로 덧대어 고급스러운 느낌과 부드러운 착용감을 더했다.

    신발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라는 패션계의 명언은 겨울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겨울철 방한 부츠는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인 동시에 영하권의 추위 속 동상을 방지해주는 생존템이다.

  • 사진제공=밀레, 네이티브
    ▲ 사진제공=밀레, 네이티브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보온성이 뛰어난 여성전용 방한부츠 ‘파우더웜 2(POWDER WARM 2)’를 선보였다. 탄성이 좋은 신끈과 스토퍼를 사용하여 착장시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NASA(미국한공우주국) 인증원단인 트리자(TRIZAR)를 인솔에 적용하여 인체의 열을 흡수하고 축적한 후 다시 몸으로 방사해주는 축열기능을 극대화 했다. 미드솔은 경량 파일론을 사용하여 가볍고 탄성이 좋으며 아웃솔에는 3POINT GRIP기능을 적용하여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친환경 브랜드 네이티브는 재활용 페트병으로 만든 단열소재를 사용한 스키부츠 ‘샤모닉스’를 출시했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까지 차단하는 글래셔가드 기술로 최대의 온기를 유지한다. 또한, 가벼운 무게감으로 스키부츠 특유의 단점을 보완했으며, 탁월한 방수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심플하고 클래식한 레이스업 디자인 덕분에 남녀노소 세련되게 착용할 수 있고, 특히 키즈 라인은 신고 벗기 편하도록 밴딩 스트랩으로 제작됐다.

  • 사진제공=레드페이스
    ▲ 사진제공=레드페이스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패딩 소재로 보온성을 더하고 뛰어난 기능과 안전성을 갖춘 '코지 웜 겨울 방한화'를 출시했다.

    이번 방한화는 ‘코지 웜 부츠’와 ‘코지 웜 우먼 패딩 슈즈’로 구성됐다. 두 상품 모두 패딩 소재에 압축 패딩 처리를 적용해 더욱 밀도 높은 보온성을 제공한다. 또 보온성과 포근한 착용감은 유지하면서 날렵한 형태로 라인을 뽑았다. 콘트라 릿지 프로 워킹 아웃솔로 뛰어난 접지력과 내구성으로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에서도 안전한 보행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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