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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N이 게이머와 함께하는 자선 이벤트 '배틀런(Battle.RUN) 2019'를 오늘(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배틀런2019'는 사전에 확정된 스트리머들이 호텔 베르누이 스위트룸에서 16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총 72시간 동안 연속 릴레이 방송을 진행하며, 방송 중 모아진 금액은 '국경없는의사회'에 전액 기부된다.
이번 행사에는 트위치 인기 스트리머 김나성과 쥬팬더, 배틀런 최다 참가 캐스터 '농부' 등이 캐스터로 참가하며, 다크소울3 스피드런 여성 부문 세계 기록 보유자인 'Almina'과 각색 아케이드 게임 기록 보유자 'Janet(자넷)'을 비롯한 총 3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좋은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레노버(Lenovo)와 AMD, 씨게이트, 대원CTS, 마이크론 레드불, 유한고려인삼 미디어뮤즈 등 다양한 기업이 게이밍 장비, 현장 식음료, 경품 등을 지원한다.
EJN은 2017년부터 '배틀런' 이벤트를 통해 게이머들과 함께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에 3년째 기부하며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데 참여하고 있다.
'배틀런 2019'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커뮤니티 '트게더'와 트위치, 아프리카TV,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상일 기자 ps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