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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호화 캐스팅과 화려한 영상미로 첫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특히 극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하게 되는 재벌 상속녀, ‘윤세리’역으로 등장한 손예진의 패션 스타일링이 화제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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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은 극 중 재벌 3세 상속녀이자 미모와 능력을 모두 갖춘 패션 브랜드 CEO인 ‘윤세리’ 역할에 맞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열애설 보도 파파라치 사진에서는 본인의 ‘신상’ 깃털 주얼리를 강조하려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착용한 제품은 크리스털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노티&나이스” 컬렉션으로, 천사의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깃털’ 모티브가 특징인 제품이다. ‘깃털’ 모티브는 손예진의 패러글라이딩 비행 씬에서도 한 번 더 노출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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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윤회장의 사업 후계자 발표를 위한 가족회의에 참석할 때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었다. 진중한 분위기의 올 블랙 셋업 수트 룩의 손예진은 아뜰리에 스와로브스키의 ‘문썬’ 컬렉션의 볼드한 네크리스와 이어링을 착용해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반면, 불시착 이후에는 셔츠와 레깅스, 그리고 미니멀한 사이즈의 주얼리 착용으로 수수하고 편안한 룩에도 빛나는 미모를 선보였으며, 북한 생활에 차츰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