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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금의환향했다. 공항은 많은 환영인파로 북적였다.
14일 오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이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지난 10일 열린 '2019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에서 60년 만에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의 단 맛을 맛본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내년 1월 열리는 '2020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본선'을 대비해 경남 통영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2020 U-23 챔피언십'은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3장이나 걸린 경기로, 박 감독은 선수들의 부상 회복과 체력 보충에 힘쓰며 올림픽을 향한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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