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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들어서면서 잔여 연차 소진을 위해 겨울휴가 계획을 짜는 직장인들이 많다. ‘겨울휴가’를 선택했다면 다음 관문은 여행을 위해 짐을 챙기는 일이다. 특히 건조한 날씨 탓에 보습용 화장품 등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여행 시 꼭 필요한 제품을 추리는 과정이 중요하다.
여행에 지친 피부 달랠 때는 마스크 한 장으로!추운 겨울 날씨, 신나게 여행을 하고 몸과 피부가 지친 상태로 숙소에 복귀했다면 더더욱 피부 보습에 신경 써야한다. 여행지에서는 집에서 피부 관리를 하는 것처럼 보습제품을 다양하게 바르거나 미용기기들을 이용하는 것은 어렵지만, 간편하게 피부 속 수분을 잠가주는 수분 마스크팩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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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그래머의 ‘슈퍼 굿 리페어 마스크’는 건조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지친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제품이다. 식물 유래 셀룰로오스 100% 텐셀 시트가 피부에 얇게 누드핏으로 밀착돼 산뜻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스킨그래머의 독자적인 피부장벽 복구 콤플렉스 MMC™가 2,000ppm 함유되어 피부 안팎으로 보습을 유지해 매끈하고 건강한 피부로 케어한다.
닥터올가 ‘100 알로에베라 유기농 마스크팩’는 정제수 대신 유기농 알로에베라잎즙을 50.88% 담아 자극받은 피부에 진정과 수분을 공급해준다. 유기농 알로에베라의 풍부한 영양으로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하며, 주의성분 20가지와 식약처기준 알러지성분 25가지를 배제했다. 특히, 유칼립투스 나무유래 텐셀시트를 사용해 피부에 닿는 자극까지 최소화하여 모든 피부타입에 사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탈모∙두피케어는 365일 중 365일 관리해야!여행을 갈 때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은 꼼꼼히 챙기는 반면, 쉽게 놓치게 되는 것이 바로 두피케어 제품이다. 두피 역시 얼굴 피부처럼 건조한 겨울 날씨에 민감하기 반응하기 때문에 여행을 갈 때도 평소 사용하는 탈모, 두피케어 용품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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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올 닥터스오더의 ‘자올 스칼프 스타터 키트’는 여행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두피&헤어 케어 기획 상품이다. 자올 닥터스오더의 베스트 아이템으로 구성해 건강하고 올바른 두피 및 탈모 관리를 할 수 있다. 키트 구성은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6ml x 5EA)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우먼(30ml) ▲서플 엑스 스칼프 트리트먼트(30ml) ▲엣지 부스터(25ml) 4종이며, 휴대성을 위해 여행용 파우치에 제품을 담았다. 특히 샴푸 2종은 모두 건강한 두피의 pH농도와 유사한 pH5.5 약산성 샴푸로, 100%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피부에 자극적인 설페이트, 파라벤, 실리콘, 색소 등을 배제해 두피 자극을 최소화했다.
겨울, 춥다고 햇볕까지 얕봐선 안돼!겨울은 여름에 비해 햇볕이 약하고, 야외활동을 하는 비중도 줄어 자외선 노출에 대한 부분까지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겨울철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인 스키장에서는 한여름 모래사장의 햇빛 반사율은 5~10%인 반면, 겨울철 설원의 햇빛 반사율은 80~90%에 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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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UV 엑스퍼트 톤업 로지 블룸’은 베스트셀러 제품인 ‘UV 엑스퍼트 라인’을 리뉴얼한 제품이다. 핑크빛 로지 톤업 컬러가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해 생기를 더해줌과 동시에 초미세먼지까지 차단해 피부를 깨끗하게 보호해준다. 또한, 수분 공급에 좋은 에델바이스 추출물과 모링가 추출물, 프렌치 로즈 추출물을 함유해 겨울철 무너진 피부 균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찬바람 맞을 때 더 중요한 국소부위 보습!스키나 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에는 국소부위 케어에 한층 신경 써야한다. 체력 소모가 심한 여행의 경우 입술이 더 쉽게 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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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찬바람과 건조함에 자극을 받으면 입술에 물집이나 뾰루지 등이 발생할 수도 있어 국소부위 보습 제품은 주머니에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리아쥬의 ‘스틱레브르 오리지널’은 국내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한 유리아쥬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보리지 오일과 쉐어버터의 강력한 보습력으로 건조해진 입술을 촉촉하게 케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단한 스틱 타입으로 쉽게 무르지 않아 오래 사용이 가능하며, 자극 없이 매끈하게 발려 휴대하고 다니면서 수시로 사용이 가능하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