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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각도에서든 시선을 집중시키는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으로 폭스바겐 브랜드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으로 손꼽히는 폭스바겐 '아테온'이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플래그십 세단으로 흥행 중이다. 아테온은 전통적인 세단으로서의 넉넉한 공간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반면, 스포츠카의 날카로운 스타일링과 파워풀한 성능을 동시에 갖추고 3040대를 두루 공략하고 있다.
본격적인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테온은 인도 재개 시점인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500대에 가까운 월 판매고를 기록하며 폭스바겐 브랜드의 대표 세단으로 자리잡았다.(2019년 5월~11월 누적 판매 대수: 3448대) 이는 과거 판매됐던 플래그십 세단 파사트 GT의 월평균 판매량의 1.6배, 4도어 쿠페 CC의 2.5배 수준에 이른다. 또한, 지난 5, 6월 수입 디젤 모델 중 베스트셀링 1, 2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지난 7월에는 수입 중형 세단 중 유일하게 수입 베스트셀링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흥행 실적은 이달, 전례 없는 특별 프로모션이 더해지며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2월 한 달간, 기존 아테온의 할인율인 14%/13%(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현금 구매 시)에서 대폭 늘어난 22%/21%(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현금 구매 시) 할인율을 제공한다. 만약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12월 중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5225만4000원), 아테온의 엘레강스 프레스티지(5718만8000원)을 구입할 경우, 모두 22% 할인된 가격인 4000만원 초반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테온의 실루엣, 단단한 주행 성능,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 탈수록 만족감이 더해지는 높은 연료 효율 및 실용성에 12월간 진행되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까지 더해지면서 아테온을 워너비 차로 고려했던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최근 출시된 기아차의 신형 K5와 같이 국내외 세단 디자인에 스포츠백 바람이 불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먼저 캐치해 반영한 것이 바로 아테온이다. 아테온은 세단과 쿠페의 우아함, 스포츠카 스타일을 결합해 천편일률적인 세단의 기존 공식을 깼음은 물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카 마니아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스포츠카의 날카로운 스타일링을 갖췄으면서도 공간 활용성 및 실용성을 놓치지 않아 사람들의 감성과 이성을 모두 자극하는 모델로도 평가받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도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2019 올해의 차'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는 등 어느 각도에서든 시선을 집중시키는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을 인정받은 바 있다.
다이내믹한 공기역학적 실루엣을 갖추고 있는 전면부에는 기본으로 탑재된 LED 헤드라이트,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보닛이 결합돼 폭스바겐의 새로운 '얼굴'을 만들어냈다. 부분적으로 보닛의 양쪽 윙 그리고 앞쪽으로 길게 뻗은 보닛과 폭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징이며, LED 헤드라이트와 주간 주행등은 보닛과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롬 크로스바와 결합돼 하이 클래스 스포츠카의 디자인과도 매치된다. -
MQB(Modular Transverse Matrix)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아테온은 엔진이 전면부에 가로로 배치되는 MQB 플랫폼의 특성 덕분에 공간 창출이 용이해 2840mm의 롱 휠 베이스와 4860mm의 전장, 그리고 각각 1870mm, 1450mm에 이르는 전폭과 전고로 다이내믹한 비율을 자랑한다. 또한, 총 전장에 비해 긴 휠 베이스 덕분에 동급 모델 대비 넉넉한 뒷좌석 레그룸을 갖추고 있으며, 563리터의 트렁크 적재량은 2열 시트 폴딩 시 1557리터로 증가해 골프백 4개가 수납될 만큼 여유로운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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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수준의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도 탑재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최대 약 시속 160km),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전방추돌경고장치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보닛, 트래픽 잼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사각지대 모니터링), 레인 어시스트,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후방 카메라, 파크 파일럿(전방 & 후방 센서), 파크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등 최신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편의 사양은 3D 지도 및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다양한 미디어 환경을 8인치 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에서 구현하는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고,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의 터치 스크린에서 컨트롤할 수 있는 앱 커넥트(App-Connect)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그뿐만 아니라 헤드업 디스플레이,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앞좌석 통풍 및 히팅 시트,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3존 클리마트로닉, 키리스 액세스, 트렁크 이지 오픈 및 전동 클로징 등 최신 편의 기능이 라인업별로 적용돼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
아테온은 전륜 구동의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의 2가지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이며, 2개 트림에는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7단 DSG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190마력(3500~4000rpm)과 최대토크 40.8kg.m의 1968cc TDI 엔진은 1900~33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저속 및 시내 주행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파워풀한 구동력을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7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39km이다. 복합 연비는 15km/l(도심: 13.6km/l, 고속: 17.2km/l)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5g/km이다.(전 라인업 동일)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