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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마카오·푸켓, 특별한 추억 쌓을 수 있는 ‘홀리데이 프로그램’ 선보여

기사입력 2019.12.13 11:17
  • 반얀트리 마카오와 푸켓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신년 등을 맞아 호텔·리조트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홀리데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반얀트리 마카오, 송로버섯·샤브샤브 등 미각 자극하는 화려한 특선


    먼저 반얀트리 마카오의 대표 레스토랑인 ‘벨론(Belon)’은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만 맛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디너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시큼한 망고 딥 소스를 곁들인 흰 진주 조개, 회향(펜넬) 샐러드와 유자에 재운 가리비 & 참치 세비체, 부드러운 차이브 버터 소스를 뿌린 대구 살 또는 버섯 죽과 함께 즐기는 구운 필레 미뇽(안심 스테이크) 중 택1 레드 와인에 데쳐 다크 초콜릿을 입히고 진저브레드 젤라또를 얹은 서양 배 디저트 등의 5코스 요리로 구성돼 있다.

  • 아울러 벨론은 12월 말일까지 모든 요리에 이탈리아 북부의 피에몬트 지방에서 생산되는 흰 송로버섯(Alba white truffle)을 활용한 ‘윈터 화이트 트러플 특선(Winter White Truffle Degustation Menu)’ 메뉴도 운영한다. 2년 산 파르미자노 레자노 치즈를 곁들인 리소토, 진판델(Zinfandel) 레드 와인에 졸인 와규 등심을 비롯한 4코스 요리다.

    연말을 색다르게 기념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수영장 옆 카바나(Cabana)에서 즐길 수 있는 중국식 샤브샤브인 핫팟(Hot Pot)도 준비돼 있다. 24~26일과 31일에만 운영되는 메뉴로, 해산물·육류·채소 등 다양한 식재료들을 국물에 익혀 먹으면 된다. 국물 베이스는 매콤한 똠양(Tom Yum) 또는 마카오 돼지 뼈 육수를 포함해 총 4종류가 준비돼 있다.

    배불리 먹었다면 이번엔 마음과 영혼을 채워볼 차례다. 반얀트리 스파 마카오는 ‘크리스마스 블리스(Christmas Bliss)’는 고객들이 한 해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150분의 특별 스파 패키지를 운영한다. 파베 초콜릿 바디 스크럽(30분), 스톤 마사지(90분), 향긋한 장미꽃잎 배쓰(30분)로 구성, 가격은 2,990 마카오 파타카(한화 약 44만원)다.

    하이 티부터 선물 세트까지… 연말연시 즐거움 가득한 반얀트리 푸켓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이하 ‘반얀트리 그룹’)의 플래그십 리조트인 반얀트리 푸켓은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로비 바(Lobby Bar)에서 ‘홀리데이 하이 티(Festive High Tea)’를 운영한다. 세계적인 홍차 브랜드 딜마(Dilmah)와 협업해 엄선한 티 메뉴를 맛 볼 수 있는 ‘프라이빗 리저브(Private Reserve)’는 물론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의 손끝에서 탄생한 스콘·마카롱·파베 초콜릿·파네토네 등 전세계의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

  • 크리스마스 당일을 기념해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은 커플 여행객이라면 데스티네이션 다이닝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담 셰프가 준비하는 그릴 요리를 개인 빌라에서 안락하게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BBQ, 별빛이 쏟아지는 저녁 하늘 아래 고요한 라군 위의 수상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센스 오브 크리스마스(A Sense of Christmas)’, 태국 전통 롱 테일 보트(long tail boat) 선상에서 맛보는 미식과 흥겨운 라이브 공연으로 이루어진 ’산야 락 크리스마스(A Sanya Rak Christmas)’ 등 낭만적인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오는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는 리조트 내의 다양한 레스토랑으로 ‘미식여행(A Culinary Journey)’을 떠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재오픈한 트레(Tre) 레스토랑에서는 26~27일 양일간 아카펠라 및 오페라 공연과 함께 7 코스의 특선 디너를 맛볼 수 있는 ‘센스 오브 뮤직(A Sense of Music)’을 진행한다.

    최고급 스파로 잘 알려진 반얀트리 스파 푸켓은 내년 1월까지 ‘센스 오브 플레이스(Sense of Place)’라는 시그니처 스파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150분이 소요되는 트리트먼트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생명(Chevit)’과 부드러운 마사지로 심신과 영혼의 균형을 찾고 웰빙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 ‘삶(Cheva)’의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반얀트리 푸켓은 방타오 해변을 정화하는 환경보호활동은 물론 창탈레이(Cherngtalay) 사절의 승려들에게 보시하는 태국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가족 친화적인 리조트답게 쿠킹 클래스인 ‘주니어 마스터 셰프(Junior Master Chef)’를 비롯한 키즈 액티비티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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