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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영상] 라미란, 언니쓰→이성경→'블랙독' 서현진까지…'워맨스' 장인 등극?

기사입력 2019.12.11 17:10
  • 블랙독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 블랙독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블랙독' 라미란이 서현진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라미란은 이 구역의 소문난 입시꾼이자, 진학부장 10년 차의 베테랑 교사 '박성순'을 맡는다.

  • ▲ 워맨스 장인 라미란, 언니쓰→이성경→'블랙독' 서현진까지…?
    특히 '박성순'은 출근 첫 날부터 낙하산 오해를 받아, 험난한 고생길을 시작하는 '고하늘'의 멘토를 자처한다. 특히 라미란은 KBS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물론, 영화 '걸캅스'를 통해서도 이성경과 남다른 워맨스를 보여준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 서현진과 함께 만들어 갈 워맨스이자, '멘토 케미'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서현진과의 호흡은 어떤지 묻자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현진 씨가 보이는 것과 달리 술자리에 끝까지 있는다. 초반부터 그런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끝까지 이 작품을 끌어갈 수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현진 씨의 경우, 정말 집순이인데 바람 쐬자고 데리고 나와서 놀러간다. 발길 닿는대로 간다"라며 촬영 외의 시간도 함께 보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작품이 끝나고 나면 따로 시간을 내서 만나는 것이 정말 어렵다"라며 "작품을 하고 있을 때 쏙 빼먹자는 생각으로 진을 쪽쪽 빨아먹고 있다"라는 워맨스의 비결(?)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은 오는 16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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