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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콘텐츠 시장에 '키즈 열풍'이 심상치 않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로 초통령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헤이지니'부터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건물을 구입해 화제가 됐던 '보람튜브'까지 키즈 콘텐츠 시장은 날로 커져가는 모양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키즈 산업 시장 규모는 2002년 8조원에서 2007년 19조원, 2012년 27조원, 2017년 40조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사회적으로 저출산 성향이 뚜렷해지고 있지만 키즈 콘텐츠 시장의 성장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키즈 콘텐츠는 5G, VR 등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점차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 중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칠놀이를 AR/VR 기술과 접목한 컬러링 콘텐츠가 눈에 띈다. 신개념 미술체험 콘텐츠 '3D 스케치 월드'는 국내 개발사인 ㈜디지엔터테인먼트(대표 백재성)가 선보인 서비스다.
미술(색칠)놀이와 AR기술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3D 스케치월드'는 맞춤형 테마 제품 개발과 안정적인 제품 설치 및 A/S 서비스를 통해 국·공립 대형 전시관, 지역 행사 및 박람회, 키즈카페 등으로 제품을 서비스하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사랑 받는 디지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콘텐츠다. -
한편, 3D 동작 인식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체감형 콘텐츠,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SNG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디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3년 미술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움직이는 모두의 갤러리'를 개발하면서 다양한 전시·체험전 행사를 진행하고 제품 판로개척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재성 대표는 "마케팅 사업을 통해 디지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브랜드 '3D 스케치월드'를 IPTV 시장 맞춤 스마트 콘텐츠로 사업을 확장하여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대표 콘텐츠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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