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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뷰티업계의 홀리데이 아이템이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특히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구성된 이들 아이템은 실패 없는 선택을 도와준다. 연말 선물의 고민을 덜어줄 홀리데이 에디션으로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의 품격을 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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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없는 연말 선물, '스킨케어'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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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이 선보인 홀리데이 기프트 세트는 남녀노소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구성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야니네 레웰(JANINE REWELL)의 화려하고 독특한 일러스트가 담긴 패키지에 포장 서비스를 제공해 연말 선물로 특별한 마음을 전하기 제격이다.
이중 대표 세트인 울트라 촉촉 세트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디자인된 한정판 울트라 훼이셜 크림과 울트라 훼이셜 토너로 구성됐으며, 여행용 샘플 3종을 함께 증정해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올 초 업그레이드 출시된 울트라 훼이셜 크림은 기존 제품 대비 건조한 환경에서 오랫동안 촉촉한 보습력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건조한 입술과 손을 관리해줄 핸드 앤 립 선물 세트, 동안 피부로 가꿔줄 키엘 안티에이징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키엘 홀리데이 기프트 세트는 키엘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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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연말 모임을 위한 색조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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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한 모임을 앞두고 있다면, 그에 맞는 파티 룩을 연출하는 것도 중요하다. 뷰티 아트 디렉터 세르주 루텐은 홀리데이 모임의 메이크업 팁으로 파운데이션을 얇게 발라 피부를 매끈하게 한 후,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촉촉하고 윤기 있게 살린 뒤 선명한 레드 립스틱을 발라 줄 것을 조언했다. 여기에 매혹적인 향수 한 방울을 더한다면 완벽한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세르주 루텐이 제안하는 홀리데이 파티 룩을 위한 뷰티 아이템으로는 부드러운 베일을 쓴 듯 피부 결점을 가려주는 '스펙트랄 파운데이션',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섬세하게 살려주는 '씰 셀로판 마스카라', 입술에 매혹적인 컬러를 더하는 고발색 립스틱 '파 아 레브르', 복잡미묘하고 매혹적인 장미향 ‘라 휘 드 베흘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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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모두 향기로운 홀리데이를 위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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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홀리데이를 위해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에서 베스트셀링 기프트 아이템을 선보였다.
'뮤스크 라바줴'는 오리엔탈 향수 역사의 전환점이라고 평가받는 센슈얼하고 고귀한 향수다. 베르가못, 만다린, 라벤더 향의 싱그러운 톱 노트, 앰버, 바닐라, 머스크의 부드럽고 관능적인 미들 노트, 샌달우드와 머스크의 그윽한 베이스 노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로즈 & 뀌흐'는 제라늄과 블랙커런트의 가볍고 상쾌한 톱 노트, 베티베와 시더의 청량한 미들 노트, 묵직한 레더 어코드 베이스 노트의 조화는 '장미와 가죽'이라는 이름처럼 부드러움과 강인함, 가벼움과 묵직함을 오가는 특별한 매력을 발산한다.
마지막으로 '로 디베'는 ‘겨울의 물’이라는 뜻을 가진 깨끗하고 따뜻한 향수다. 베르가못, 아이리스, 호손, 헬리오트로페의 심플한 조향으로 수채화처럼 맑고 호수처럼 고요한 느낌을 표현했다.
3가지 향수 모두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리며 세련된 취향의 커플이 함께 써도 좋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