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조하고 추운 날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 감기 등 질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 면역력은 병의 이기는 힘의 원천으로, 건강하다는 것은 면역세포가 활발하다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
면역력은 식습관 관리를 통해서도 쉽게 높일 수 있는데, 면역력 높이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돼지고기’가 있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 관계자는 “돼지고기에는 면역력에 꼭 필요한 무기질,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겨울철 돼지고기 섭취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돼지고기에는 특히 ‘면역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B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B1, B2, B3, B5, B6, B12, 콜린, 이노시톨 등을 통칭하는 비타민 B군은 면역 항체 형성 및 체내 에너지 생성, 스트레스 대항 등 각종 체내 신진대사에 관여한다. 또한, 양질의 지방은 추위에 체온이 떨어지는 걸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 하루 30분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5분에서 10분 동안 맨손 체조나 스트레칭 등을 통해 가볍게 몸을 풀고, 짧은 시간 운동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쉽게 키울 수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