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미동부 뉴욕, 중국 장가계, 인도 아우랑가바드…다양한 매력 뽐내는 겨울 해외 여행지

기사입력 2019.12.10 14:22
  • 개봉 일주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의 흥행열기가 뜨겁다.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마법의 세계로 떠날 수는 없지만, 이번 겨울에는 나만의 겨울왕국을 찾아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KRT가 특별한 겨울을 보내기 원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해외 여행지를 소개하며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미동부 뉴욕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한국보다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는 뉴욕의 초겨울은 커피 한 잔을 들고 거리를 누비기 좋다. 밤이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화려하게 빛나는데, 대표적으로 록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볼 만하다. 1933년부터 세워지는 이 거대한 트리는 이제 연말연시 뉴욕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다.

    인도 아우랑가바드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인도 북부에 위치한 아우랑가바드는 성탄절에 방문하기는 아이러니하게도 불교 유적의 중심지다. 도심에서 두 시간가량 떨어진 아잔타 석굴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관광 명소인데, 8세기에 접어들어 불교가 쇠퇴하기 시작하면서 약 천 년 이상 방치되다가 1819년 영국군 병사에 의해 발견된 곳이다.

    중국 장가계
  • 사진출처=픽사베이
    ▲ 사진출처=픽사베이

    “장가계를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늙은 것이 아니다”라는 문장으로 표현되는 장가계는 사계절 내내 절경을 이루기로 유명하지만 특히 설경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눈으로 덮인 천하제일교, 보봉호수에서 바라보는 산수화 같은 풍경 등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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