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GS건설, '자이(Xi)' 아파트 브랜드 3년 연속 '1위' 선정

기사입력 2019.12.09 13:38
'2019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현대 '힐스테이트' 2위, 삼성 '래미안' 3위
  • 2019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GS건설 '자이(Xi)'가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9일 부동산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 11월 1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737명을 대상으로 '2019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GS건설 '자이'가 3년 연속 종합 1위 자리를 차지했고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 대우건설 '푸르지오', 포스코건설 '더샵'이 뒤를 이었다. 중견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우미건설 '린'이 올해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대상은 브랜드 상기도와 선호도, 보조인지도, 투자가치, 주거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의 응답률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아파트 브랜드 중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최초 상기도 문항에서는 GS건설 '자이'라고 답한 응답률이 전체의 27.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15.9%)', 대우건설 '푸르지오(15.4%)', 현대건설 '힐스테이트(11.0%)'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설사를 묻는 질문에는 현대건설이 34.3%로 응답률이 가장 높았고 GS건설(16.4%), 대우건설(12.2%), 삼성물산(10.2%) 등이 10% 이상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또한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는 GS건설 '자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24.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13.9%)', 현대건설 '힐스테이트(13.6%)', 대우건설 '푸르지오(13.2%)' 포스코건설 '더샵(7.1%)'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삼성물산 '래미안'은 선호도 문항에서도 근소한 차이를 나타났다. 다만 연령대별 응답률에 있어서 차이를 보였다. 20~40대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반면,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삼성물산 '래미안'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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