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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주식회사가 텐센트 게임즈(Tencent Games)와 함께한 '2019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클럽 오픈(PUBG MOBILE Club Open, 이하 PMCO 2019)' 가을 시즌(Fall Split) 글로벌 파이널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린 PMCO 2019 글로벌 파이널은 3개월간 전 세계 각국에서 진행해온 치열한 예선의 마무리를 장식한 경기로,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한 10개 지역의 16개 프로/세미프로팀이 그랜드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승부를 겨뤘다.
3일간 16회의 매치를 진행, 인도네시아 Bigetron RA가 총 5번 치킨을 획득하며 순위 점수 174점, 킬 포인트 129점을 얻어 303포인트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PUBG MOBILE Street Challenge) 스쿼드 업 시즌 4' 우승팀인 EGC KR BLACK이 출전해 순위 점수 43점, 킬 포인트 39점, 총 82점을 기록하며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현장에는 3일 동안 1만 명이 넘는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기를 입증했으며, 가수 헨리가 축하 공연을 펼쳐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보다 자세한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상일 기자 ps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