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각종 모임부터 연인과의 데이트까지 무엇을 입을지 고민이 늘어날 때,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충족시켜줄 겨울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
도회적인 무드의 스타일링
-
그레이와 블루 톤의 조화는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컬러 합이다. 패턴이 매력적인 블루 계열 원피스에 그레이 맥시 코트를 매치하자. 이때 코트는 벌룬 소매 제품을 선택하면 곡선 실루엣이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컬러감을 부드럽게 중화시킬 수 있다.
-
여기에 비슷한 쿨톤 색조의 미니백에 시크함과 보온성을 모두 갖춘 롱부츠를 선택하면 트렌디한 연말 모임 패션이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포인트 컬러 주얼리로 룩을 더욱 풍성하게 연출할 것을 추천한다.
-
편안한 듯 멋스러운 스타일링
-
보온성과 활동성을 모두 갖춘 스타일링도 룩에 어떤 포인트를 주는지에 따라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높은 보온성을 자랑하는 패딩은 포인트가 있고 허리라인을 잡아주는 제품이라면 코트만큼이나 스타일리시한 룩이 연출된다. 여기에 포근한 느낌의 터틀넥과 꾸미지 않은 듯 꾸민 룩의 정석과도 같은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해보자.
-
고급스러운 컬러감의 버킷백 그리고 움직임에 따라 반짝임을 더해줄 이어링과 메탈 시계를 더하면 편안한 듯 멋스러운 겨울 데이트룩을 꾀해볼 수 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