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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맞아 괌으로 올해 마지막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하는 괌의 호텔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인기있는 괌의 주요 호텔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PIC 괌 -
가족 휴양 리조트로 가장 인기가 높은 PIC 괌은 테마 음식과 선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모든 객실에 크리스마스 양말이 제공되며,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로 꾸며진 뷔페 레스토랑인 ‘스카이라이트’에서는 크리스마스 기념 런치와 디너를 만나볼 수 있다.
리조트에서 라이프가드 겸 엔터테이너 역할을 맞고 있는 ‘클럽메이트’와 함께 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워터파크에서는 클럽메이트와 함께하는 징글벨 댄스 타임, 루돌프 구하기 게임, 크리스마스 쿠키 꾸미기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가 이어진다. 또한 마스코트 시헤키와 이날의 특별 손님인 산타클로스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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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 괌은 골드카드 하나로 숙박과 전 일정 식사, 대형 워터파크에서의 모든 레저 스포츠 시설 이용은 물론 스포츠 강습과 장비 대여까지 모두 가능한 올 인클루시브리조트이다. 인공 수족관과 라군 카약, 워터 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가 가능한 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가 최대 장점이며, 리조트 바로 앞에 펼쳐진 해변에서는 세일링, 카약, 스노클링 등 해양 스포츠를, 스포츠존에서는 양궁과 트램폴린, 테니스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키즈클럽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양궁장과 수영장, 실내 놀이방, 놀이터 등 어린이 맞춤 시설이 다양해 가족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힐튼 괌 리조트&스파 -
힐튼 괌 리조트&스파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올해도 자선 열차를 운행한다. 지난 11월 28일 오후 6시 힐튼 괌 리조트 & 스파 메인 로비에서는 호텔 브랜드 ‘힐튼’의 인터내셔널 행사 중 하나인 자선 열차 론칭 행사가 열렸다.
자선 열차는 온기가 필요한 이웃에 사랑을 나누는 자선 행사의 일종으로, 로비에 설치된 트랙을 따라 후원사 로고를 입은 자선 열차가 회전하며 다양한 색상의 열기구 미니어처와 대형 오너먼트로 꾸며져 손님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괌 아동복지기관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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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괌 리조트&스파는 1972년 세워진 괌 최초의 리조트로 세계적인 명문 호텔 브랜드 힐튼의 전통은 물론 격조 높은 아메리칸 스타일의 리조트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다양한 열대식물에 둘러싸인 건물은 총 646개의 객실의 객실을 메인타워, 프리미어타워, 더 타시의 3개의 각기 다른 콘셉트로 나뉘어져 있다. 워터파크는 메인 풀과 워터슬라이드 풀을 비롯해 바다와 맞닿은 듯한 인피니티 풀, 선셋자쿠지, 액티비티 풀, 어린이를 위한 키즈 풀 등 총 6개의 풀장으로 이뤄져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쉐라톤 라구나 괌리조트 -
쉐라톤 라구나 괌리조트는 대형 풍선 크리스마스 트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트리움에 설치된 약 4,500개의 풍선으로 구성된 22m 높이의 트리는 웅장함과 화려함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 외에도 쉐라톤 괌은 인피니티 풀과 라군에 화려한 조명과 더불어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스타그램 명소로서의 도약을 예고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메인 뷔페 레스토랑인 ‘라 카스카타’에서는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로 장식된 플레이트로 가득한 스페셜브런치와 디너를 선보인다. 특히 디너에는 무료 와인 제공과 더불어 라이브 공연, 럭키 드로우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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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라구나 괌리조트는 총 객실의 약 30%인 85실이 스위트 룸인 초특급 리조트 호텔이다.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려 만든 대부지의 라군과 바다와 수평을 이루는 인피니티 풀, 채플 등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전망은 쉐라톤 라구나 괌리조트만의 강점이다. 선셋을 바라보며 즐기는 바비큐 쇼와 고품격 브랜드 앙사나스파, 서핑, 낚시 등 차별화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쉐라톤 어드벤처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