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와인을 즐겨 마신다면 호텔에서 진행하는 와인 프로모션을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호텔업계가 와인 디너, 와인 무제한 프로모션 등 다양한 와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씨마크 호텔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12월 24일, 아카펠라 공연과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와인파티 ‘메리 씨마크(Merry Seamarq)’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이번 와인파티는 씨마크 호텔 로비에서 개최되며,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인 DIA의 아카펠라 공연과 함께 와인과 핑거푸드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파티에서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부회장인 김민석 씨마크 호텔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동원와인플러스의 샴페인 ‘로랑 페리에 라 뀌베 브룻’, 까바 ‘호메세라 피노누아 로제 샴페인 2종’, 화이트 와인 ‘보글 슈냉 블랑’, 레드와인 ‘보글 쁘띠 시라 2종’ 등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씨마크 호텔 숙박권,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것은 물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줄 레드, 화이트 드레스코드를 설정해 파티에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와인파티는 호텔 로비에서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가격은 1인 5만원(세금 포함)이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이탈리아 프리미오 귀도 알시아티 토리노(Premio Guido Alciati Turin) 어워드에서 '앰버서더 오브 컬리너리 아트(Ambassador of the Culinary Arts)'에 선정된 쉐프 엔조 까르보네(Mr. Enzo Carbone)를 초대해 12월 6일, 레스토랑 8의 이탈리아 섹션 '쿠치나'에서 정통 이탈리아 4코스 메뉴와 이태리 파네스 와이너리와 함께하는 와인 디너를 준비한다.

쉐프 엔조 까르보네는 14세의 어린 나이에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마스터하고 그로부터 20년간 열정을 다해 최고의 위치에서 주방을 책임지며 그만의 특색 있는 요리를 만들어 왔다.

이탈리아와 스위스 호텔 학교에서 조리와 호텔 경영을 전공하며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스위스를 비롯한 영국, 뉴질랜드, 오만 그리고 2000년에 그랜드 하얏트 상하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다양한 레스토랑을 오픈하고, 메뉴 컨설팅을 해주면서 '앰버서더 오브 컬리너리 아트'로서 정통 이탈리아의 맛을 구현해 왔다.

특히 2006년 살바토레 쿠오모 (Salvatore Cuomo) 그룹의 총주방장이자 아시아 지역의 운영 이사로 참여하면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상하이에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를 오픈했다. 특히 한국과는 강남에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를 오픈하면서 인연을 맺었는데, 그 레스토랑은 지금도 정통 나폴리 화덕 피자와 파스타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는 그랜드 하얏트 항저우의 총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는 그는 이번 그랜드 하얏트 인천 레스토랑 8의 쿠치나에서 다시 한번 이탈리아 전통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이탈리아 와인 디너 9만 9천원이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2020년 2월 29일까지 평일 저녁 바비큐 플레터에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와인 무제한 & 서프앤터프 플레터(Unlimited sparkling wine with surf & turf platter)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저녁 6시부터 3시간 동안 닭다리살, 소시지, 메기참살, 새우 등 특급호텔 쉐프가 엄선한 고기와 해산물로 구성된 바비큐 플레터에 스페인산 CAVA 스파클링 와인을 1인당 5만 9천원에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와인 무제한 & 서프앤터프 플레터’ 프로모션은 호텔 서울드래곤시티의 독특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스카이킹덤 31층에 위치한 ‘킹스 베케이션(King’s Vacation)’에서 만날 수 있다. 한강과 남산타워까지 국내 유일의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어, 특별한 회식을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적격이다. 가격은 1인당 5만 9천원이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부산지역의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은 아름다운 광안리의 야경을 배경으로 7종의 세계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와인파티’를 2020년 2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스카이라운지 와인파티’는 7종의 세계 와인과 뷔페식으로 제공되는 마리아주 안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달콤한 디저트, 스페셜 메뉴 ‘삼진어묵’과 불고기와 치즈, 야채가 듬뿍 들어간 멕시코의 대표 요리인 퀘사디아까지 풍성하게 맛볼 수 있다. 스카이라운지는 호텔의 최고층인 15층에 위치해 부산의 명물 광안대교와 낭만 가득한 겨울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12월 1일(일)부터 한달 간 ‘스페셜 칵테일’을 추가로 즐길 수 있다. 연말 및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칵테일로 흑설탕으로 만든 금색 테두리 장식에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을 베이스로 제조됐다. 가격은 1인 기준 2만 9,900원이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2월에 있을 연말 모임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인터컨티넨탈 와인 마켓’을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개최한다.

이번 인터컨티넨탈 와인 마켓에서는 다양한 소믈리에 추천 와인을 특별 할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020 미쉐린 가이드 공식 샴페인인 ‘떼땅져’와 로버트 파커 포인트 100점 만점을 받은 ‘1997년산 브라이언트 패밀리’와 같은 그레이트 빈티지 와인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따뜻한 와인으로 겨울철 감기에 좋은 글뤼바인도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푸드 섹션이 마련돼 와인과 함께 페어링하여 즐길 수 있는 칠면조, 진저브레드, 스톨렌, 파나토네 등을 시식 후 구매할 수 있으며, 와인글라스와 질소커피 판매 부스도 차려진다. 와인 마켓은 1층 그랜드 델리 앞 아트리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최된다.

포포인츠 강남의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에볼루션은 12월 한 달 동안 와인 전문 매거진 와인스펙테이터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와인들을 50%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가성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미국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가진 미디어인 와인스펙테이터는 매년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톱 100와인’을 발표하고 이 리스트는 그 해 와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와인 프로모션은 타리마 힐(스페인), 펠시나 끼안티 크라시코 베라덴가(이탈리아), 페트라 징가리(이탈리아) 총 3가지 상품으로 진행되며 모두 와인스펙테이터에서 90포인트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은 와인들이다. 3가지 와인 모두 드라이한 맛이 매력적인 레드 와인으로 붉은 육류와 한국 스타일 바비큐에 잘 어울리는 테이스팅 노트를 가지고 있어, 연말 모임을 장식하기에 더 없이 좋은 와인들이다.

메이필드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페스타는 프리미엄 와인 3종이 포함된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너 '나탈레 판타스티코(Natale Fantastico)'를 12월 24일(화) 단 하루 동안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마스 디너에는 최고급 식재료를 이용한 정찬 10 코스와 그에 어울리는 메이필드호텔의 시그니처 와인 등이 제공된다. 크리스마스 디너 메뉴는 석화와 캐비어, 한우 타르타르, 샤프란을 곁들인 스캄피, 보타르가(숭어알)를 곁들인 딸리올리니, 한우 안심 스테이크, 크리스마스 전통 빵인 파네토네 등 총 10종으로 구성된다. 또한 몬테로톤도 말바지아 비앙카와 몬테로톤도 키안티 클라시코, 이딜리쿰 까바 브륏 등 와인 3종이 페어링된다. 몬테로톤도 와인은 메이필드호텔이 단독 수입해 오직 메이필드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와인이다. 12월 24일에만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디너는 1인 기준 15만원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델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로맨틱한 연말 홈파티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그랜드 와인 세일’을 1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그랜드 와인 세일’은 호텔의 전문 소믈리에가 엄선한 레드, 화이트, 로제 및 스파클링 와인을 포함한 총 43종의 다양한 와인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연말 파티 분위기를 돋구워 줄 로랑 페리에 브릿 (Laurent Perrier Brut), 빌까르 살몽 엑스트라 브릿 (Billecart Salmon extra Brut), 빌까르 살몽 로즈 브릿 (Billecart Salmon Rose brut) 샴페인을 5+1 으로 구매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델리는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와인부터 가성비가 좋은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제공해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델리는 본 세일을 통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칠레, 오스트레일리아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의 와인을 선보여 고객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그랜드 와인 세일’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델리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르 메르디앙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셰프 팔레트(Chef’s Palette)’는 ‘프랑스로의 여행’을 컨셉으로 고급 프렌치 파인다이닝에 온 듯 전채부터 메인, 디저트까지 프렌치 풀코스와 함께 와인 7종을 원하는 만큼 제공한다.

입맛을 돋우는 아뮤즈 부쉬 코너에서는 프랑스 고급요리를 대표하는 푸아그라에 오리 가슴살 무스, 미니사과 정과를 곁들여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가 일품인 푸아그라 타파스 등을 제공한다. 안티파스티 코너는 수비드한 랍스타에 비스큐 소스, 오렌지, 핑거라임 등을 곁들인 랍스타 카르파치오,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방어에 파래소금, 마늘, 청양고추를 올려 쫀득한 식감과 고소함이 일품인 대방어 카르파치오 등을 선보인다. 메인 식사에 해당하는 그릴 코너에서는 들깨향이 가득한 버터 폼을 올려 프랑스식 전복구이를 한국 스타일로 새롭게 조리한 완도산 전복구이, 칼솟 향을 곁들인 등갈비 구이, 양송이, 표고, 트러플 버섯 뒤셀을 곁들인 양갈비 구이 그리고 최고급 안심, 티본, 토마호크 등 다양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르 메르디앙 서울은 유럽 스타일 뷔페 메뉴와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을 무료로 제공하는 페어링 서비스를 호텔 업계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여기에 프라이빗한 룸까지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연말 모임 장소로 인기다. 프랑스 컨셉의 메뉴는 12월 1일부터 선보이며 가격은 주중 점심 9만 8천 원, 주중 저녁 및 주말, 공휴일 13만 5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