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눈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혼남녀 10명 중 5명 이상은 깨어있을 때 내려야 첫눈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미혼남녀가 꼽은 첫눈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누구인지, 첫눈의 기준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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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노블 자료에 따르면, 첫눈으로 인정하는 기준으로는 '께어있을 때 내려야' 인정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충분한 양과 시간 동안 내려야', '사랑하는 연인과 맞아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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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첫눈이 오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미혼남녀의 의견은 달랐다.
미혼남성 38.2%는 '첫사랑 또는 옛 애인'이 떠오른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현재 호감 가는 이성' 30.6%, '가족 또는 지인' 28.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혼여성은 '현재 호감 가는 이성'을 1위로 꼽았고, 이어 2위는 '가족 또는 지인' 31.9%, 3위는 '첫사랑 또는 옛애인'이 20.6%로 나타났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 그래픽=고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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