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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관광청이 12월 24일까지 매일 한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캘린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사이트의 캘린더 날짜를 클릭해 문제에 답할 수 있으며 정답을 맞히는 모든 방문객은 이벤트에 응모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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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을 통해 선정된 한 명에게 핀란드에서 만든 럭키박스가 증정되며 구성품 중에는 130만 원 상당의 핀란드 왕복 항공권이 포함되었다.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 로바니에미(Rovaniemi)에는 정부의 공인을 받은 산타 마을이 있으며 이 덕분에 핀란드는 전 세계에 ‘진짜 산타의 나라’로 알려져있다. 산타마을은 산타 오피스, 도서관, 우체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50 만명의 여행객이 찾는다.
이번 이벤트는 그림을 통해 핀란드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만나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캘린더는 핀란드 일러스트레이터 카이수 샌드버그(Kaisu Sandberg)의 작품으로 핀란드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모습을 그렸다. 수도 헬싱키 원로원 광장(Senate Square)에 세워지는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 산타와 루돌프,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림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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