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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브라(Jabra)가 차세대 프리미엄 완전 무선 이어버드 ‘자브라 엘리트 75t(Jabra Elite 75t)’를 출시했다.
150년의 우수한 오디오 엔지니어링 기술을 갖추고 있는 덴마크 GN그룹의 자브라는 자회사인 보청기 제조사 ‘GN 히어링(GN Hearing)’의 저전력 플랫폼과 연결 기술, 그리고 4세대에 걸친 완전무선 엘리트(Elite) 제품군을 통해 축적한 소형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엘리트 75t’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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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수천 명의 귀를 스캔해 개발한 이어버드는 최적의 형태와 사이즈로 어떤 활동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한다. 매끄러운 디자인을 갖춘 엘리트 75t는 귀가 작은 이들에게도 이상적이며, 장시간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거나 통화를 할 수 있게 돕는다.
배터리는 충전 케이스를 활용할 경우 최대 28시간, 케이스가 없을 경우엔 7.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USB-C를 통한 급속 충전이 가능해 중요한 순간에 방전 걱정을 덜었다.
‘엘리트 75t’는 향상된 음질과 오디오 끊김 현상이 없는 안정적인 완전무선 연결성으로 더욱 선명한 음성 통화 및 음악 감상을 즐길 수 있게 돕는다. 자브라의 최신 4-마이크 기술은 소음 및 바람소리 저감 알고리즘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길가나 지하철 등의 소음에도 깨끗한 통화를 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5.0을 통해 스마트폰과 끊김 현상 없이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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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브라 사운드(Jabra Sound)+’ 앱을 이용하면, 더욱 간편하게 알렉사,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등 음성비서와 연결하거나, 개인 취향에 맞춰 이퀄라이저를 조정할 수 있다.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 모두 지원하며, 업데이트 후 한국어 음성안내를 지원한다.
IP55 등급의 내구성을 가진 제품은 1년 무상 보증을 지원하며, 앱 등록 시 먼지 및 물에 대한 2년 보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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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75t’는 12월 26일 예정된 한국에 정식 출시 때에는 티타늄 블랙 한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내년 상반기 중 골드 베이지 등 나머지 색상이 출시 예정이다. 권장 소비자 가격 239,000원이며, 전국의 공식 온라인 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정식 출시에 앞서 12월 2일 ‘네이버’에서 자브라 브랜드데이를 통해서 엘리트 75t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12월 9일부터는 오픈마켓 ‘11번가’를 통해서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사전 예약 시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슈피겐 정품 케이스 및 스타벅스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