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스페인 카탈루냐 관광청과 바르셀로나 관광청은 '카탈루냐-바르셀로나 in 서울 2019' 행사를 개최했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카탈루냐 지역은 최근 수년간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목적지로 손꼽히는 장소 중 하나이다.

이에 카탈루냐 지역을 알리기 위한 카탈루냐 관광청과 바르셀로나 관광청이 총 13개의 현지 호텔 및 어트랙션 업체를 이끌고 방한, 지난 11월 28일에 국내 주요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및 개별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번 방한에는 한국인 방문객이 선호하는 카사 바트요, 몬세라트, 카사 밀라, 토레스 와이너리 등 이미 주요 관광지로 떠오른 곳을 비롯, 음식문화 체험 및 호텔 업체들과의 참가했으며 바르셀로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주요 여행사들의 참석하였다.

한국인 방문객은 국적기의 직항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년대비 44%가 성장했다. 내년에는 국내 여행사와도 협업할 예정이며  현재 바르셀로나에 집중된 여행상품 일정이 인근  2시간 거리의 도시와 주요 명소를 방문하는 새로운 여행일정이 출시 될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또한 2020년은 스포츠 관광의 해(The Year of Sports Tourism)로 바르셀로나로 유명한 축구 뿐만아니라 골프, 해양 스포츠 등 관련상품 개발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