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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관광객과 도민이 상호존중 여행문화의 중요성을 재미있는 영상으로 풀어낸 유튜브 영상 ‘올바른 제주도 사용 가이드’를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관광객을 맞이하는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도의 바른 여행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올바른 제주도 사용 가이드’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기 개그맨 황제성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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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 제주도 사용 가이드 관광객편 1(문화유산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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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개그맨 황제성이 도민과 관광객이 되어 제주여행 중에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재미있게 그려냈으며, 도민이 지켜야 할 에티켓은 관광객 응대, 바가지 요금, 관광지의 무분별한 개발, 옵션관광, 과장광고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관광객이 지켜야할 에티켓은 문화유산 보호, 쓰레기 문제, 소음공해, 기초질서 준수, 교통에티켓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도민과 관광객을 합쳐 모두 10편의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특히 황제성 특유의 익살맞은 연기가 제주에서 여행 에티켓 준수 메시지를 재미있게 잘 전달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영상의 내용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영향력 있는 100만 구독자 이상의 유튜브 채널, 여행전문 채널 등 디지털 매체로 송출을 진행함으로써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영상은 앞으로 1년 동안 제주도내 버스 정류장 및 버스내부 모니터, 제주도내 전광판, 극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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