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초콜릿’처럼 달콤하게 즐기는 넷플릭스 추천 신작

기사입력 2019.11.29
  • 부쩍 떨어진 날씨에 외출이 꺼려주는 주말, 따뜻한 초콜릿 한잔과 함께 즐기기 좋은 넷플릭스 추천 신작을 소개한다.

    초콜릿처럼 달콤한 위로
    초콜릿
  • 이미지 제공=넷플릭스
    ▲ 이미지 제공=넷플릭스

    추운 겨울 초콜릿처럼 달콤한 위로와 따뜻한 온기를 전할 이야기가 넷플릭스를 찾아온다. ‘초콜릿’은 두 주인공 이강과 문차영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 역은 윤계상이,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셰프 문차영 역은 하지원이 맡아 설렘 가득 케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초콜릿’은 장승조, 민진웅, 유태오, 강부자, 이재룡, 김선경 등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총출동해 따뜻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평범한 일상의 순간도 초콜릿처럼 달콤하게 만들 드라마 ‘초콜릿’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내 몸이 사라졌다
  • 이미지 제공=넷플릭스
    ▲ 이미지 제공=넷플릭스

    2019년 가장 흥미롭고 독특한 애니메이션이 찾아온다. ‘내 몸이 사라졌다’는 잘려진 손 하나가 해부학실을 빠져나와 자신의 주인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 독창적이고 철학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이다. ‘아멜리에’, ‘웃는 남자’ 등의 각본에 참여한 기욤 로랑의 소설 ‘행복한 손’이 원작인 ‘내 몸이 사라졌다’는 제72회 칸국제영화제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비평가주간 그랑프리와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인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크리스탈 작품상과 관객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부산 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 초청되어 국내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자신의 주인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어린 시절과 사랑하는 연인과의 과거를 추억하는 잘린 손. 눈도 없는 잘린 손의 험난한 모험기는 11월 29일(금)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을 뿌셔뿌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 이미지 제공=넷플릭스
    ▲ 이미지 제공=넷플릭스

    2012년 개봉해 전미 비평가협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주먹왕 랄프’의 후속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가 넷플릭스에 접속했다.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 급 사고를 치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모험을 담았다. ‘주먹왕 랄프’와 ‘주토피아’에서 감독과 각본을 맡아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리치 무어와 필 존스턴이 다시 뭉쳐 지금껏 보지 못했던 세계를 구현했다. 인터넷 세상을 시각화한 비주얼과 스펙터클한 액션이 다양하게 펼쳐지며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12월 1일(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친 자들의 세상이 온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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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제공=넷플릭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세상 속, 살아남기 위해 미친 폭력 액션을 선보이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매드맥스’ 시리즈로 거장의 반열에 올랐던 조지 밀러가 직접 연출을 맡아 자신의 전작을 뛰어넘는 작품성과 재미로 화제를 모았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 ‘베놈’의 톰 하디가 맥스 역을, ‘핸콕’, ‘몬스터’의 샤를리즈 테론이 퓨리오사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질서도, 도덕도, 법도 없는 미친 세상. 분노로 뒤덮인 도로에서 펼쳐지는 광기 어린 카체이스 장면이 관객들을 압도한다. 칸 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아카데미 시상식과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와 시상식을 휩쓴 거침없는 액션을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체험해보자.

    3편의 시리즈로 보는 사랑의 기록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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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제공=넷플릭스

    18년에 걸쳐 완성된 사랑의 대서사시가 넷플릭스에서 펼쳐진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과 에단 호크, 줄리 델피가 9년이란 시간 간격을 두고 세 번에 걸쳐 작업한 ‘비포 선라이즈’(1995), ‘비포 선셋’(2004), ‘비포 미드나잇’(2013)이 바로 그 작품이다. 일명 ‘비포’ 시리즈로 불리는 이 작품은 새벽녘처럼 눈부시고 아름다웠던 20대의 풋풋한 사랑부터, 팍팍한 현실에 지친 30대의 일몰처럼 아련한 사랑, 그리고 고요한 자정처럼 성숙하고 안정된 40대의 사랑까지, 삶의 궤적을 따라 모양을 바꾸는 사랑의 면면을 담아내 전 세계에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다. 비엔나, 파리, 그리스의 아름다운 풍광이 이들의 사랑과 함께하며 감동을 배가시킨다. 사랑의 다채로운 모습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에서 ‘비포’ 시리즈의 시간을 따라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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