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연말연시, 자극적인 음식들로 상한 속 달래주는 케어 음료들

기사입력 2019.11.29 13:59
  • 송년회 행사를 비롯해 친구들과 술 약속, 동호회 모임 등 각종 저녁 식사 자리들이 많은 연말이다. 모임에는 역시 음식과 술이 빠질 수 없는데, 평소보다 들뜬 분위기에서 자극적이고 맛있는 음식을 맛보게 되면 평소보다 과식하기 십상이다. 덩달아 뱃속은 기름지고 맵고 짠 음식들이 뒤엉켜 전쟁통이 되곤 한다.

    이럴 때는 과식으로 놀란 입속과 뱃속을 달래줄 음료들을 마시면 속도 편안해지고 소화도 원활하게 도와준다.

    톡쏘는 청량감으로 니글니글 느끼함 잡는 ‘탄산수’


    삼겹살, 꽃등심, 갈비 등 고기류는 회식에서 빠질 수 없는 베스트 메뉴지만 양껏 먹다 보면 속이 느끼해질 때가 있다. 이럴 땐 탄산음료 보다 저칼로리의 탄산수를 마시면 속도 달래고 고칼로리 섭취도 예방도 할 수 있다. 실제로 약산성의 이산화탄소 기포는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육류나 기름진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다.

  • ‘초정탄산수’는 미국 ‘샤스타’, 영국 ‘나폴리나스’ 지역과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꼽히는 초정리 광천수를 원수로 사용했다. 여기에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아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플레인, 라임, 자몽, 레몬 등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매운 음식으로 얼얼해진 입속 달래주는 ‘탄산음료’


    최근 마라탕, 훠거 등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이국적인 메뉴들이 2030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 회식 메뉴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독되는 매운맛을 먹다보면 얼얼한 입속과 위장은 아프기만 한데 이럴 때는 차가운 물보다 달달한 탄산음료가 입속을 빠르게 안정시켜 준다.

  • 국내 최초 보리 맛 탄산음료 ‘맥콜’은 국내 토종 콜라로 불리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장수 브랜드다. 맥콜은 타 브랜드 콜라와 달리 국내산 유기농 보리를 원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비타민 B1, B2, C가 2배 이상 함유되어 있으며, 인신이나 캐러멜색소, 카페인, 합성착향료가 첨가 되지 않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맵고 짠 음식 속 나트륨 배출해주는 ‘우유’


    대부분 외식 메뉴들은 가정식보다 간이 쎄기 마련. 연말연시 회식으로 평소보다 짜게 먹어 걱정이 된다면 식후에 우유를 마셔보자. 우유 속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나트륨이 과다하게 채내에 축척되면 칼슘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때 손실된 칼슘까지 우유로 보충할 수 있다.

  • ‘이천 쌀 우유’는 진상품으로 올려졌던 이천 쌀로 만들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가공유들이 다양한 산지의 원재료를 혼합해 사용하는 것과 달리, 이 상품은 원재료로 이름난 한 곳의 특산품만을 엄선해 만든 프리미엄 우유다.

    청도 홍시를 사용해 은은한 달콤함을 맛볼 수 있는 ‘청도 홍시 우유’부터 해풍을 맞고 자라 향이 짙은 여수 쑥을 사용해 쑥 특유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는 ‘여수 쑥 우유’도 있다. 해당 제품은 CU 편의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퀘르세틴 성분으로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루이보스티’


    평소보다 과식하기 쉬운 연말 회식자리 후 소화가 더디고 뱃속이 유난히 더부룩하게 느껴진다면 소화를 돕는 차로 알려진 루이보스티를 마셔보는 것을 추천한다. 소화는 물론 텁텁한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고 카페인이 없어 임산부부터 아이들까지도 무난하게 마실 수 있다. 특히 루이보스티에 퀘르세틴 성분은 위를 보호하고 소화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뷰티루이보스’는 루이보스와 히비스커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루이보스의 부드럽고 진한 향과 히비스커스의 새콤함이 조화된 차다. 합성 향료없이 원물 그대로 섭취할 수 있으며, 무카페인과 풍부하게 함유된 미네랄이 더해져 건강한 맛을 선사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