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코타키나발루에서 인생사진 찍을 수 있는 명소 3곳

기사입력 2019.11.28 16:48
  • 코타키나발루는 인천에서 약 5시간의 비행시간으로 비교적 비행시간이 짧고, 운행되고 있는 항공편도 많아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찾는 휴양지 중 한 곳이다.

    올 겨울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사진이 잘 나오기로 유명한 장소에서 인생샷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아름답고 황홀한 선셋 사진은 기본이고 잘 알려지지 않은 히든스팟까지, 코타키나발루에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 세 곳을 소개한다.

    코타키나발루 사진 명소
    동양의 몰디브 '만따나니 아일랜드 비치 그네'
  • 만따나니 섬은 아는 사람에게만 알려진 숨어있는 보석 같은 곳이다. 말레이시아 사바 주 북서쪽 해안에 위치해 있으며 시 외곽이라는 특성상 관광객이 적다 보니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다. 일일투어로 관광객들이 주로 찾지만, 이동거리를 생각하면 1박 이상 숙박을 해야 진정한 만따나니 섬을 경험 할 수 있다.

    만따나니 섬에 유일한 리조트인 수트라@만따나니 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 랜드마크 수트라하버 리조트와 운영사가 같아 양질의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한다. 수트라@만따나니 리조트 비치에 설치된 그네에 앉으면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12층에서 만나는 파노라마 오션뷰 '호라이즌 스카이바'
  • 코타키나발루 루프탑바의 새로운 명소가 될 호라이즌 스카이바(Horizons Sky Bar & Cigar Lounge)가 수트라하버 리조트 퍼시픽 수트라 호텔 12층에 공식 오픈했다.

    360도 파노라마 오션뷰를 자랑하는 호라이즌 스카이바는 코타키나발루의 황홀한 선셋과 화려한 야경을 하우스 DJ의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루프탑 바 핫스팟의 필요조건을 모두 갖췄다. 노을이 바다를 물들이는 배경이나 다채로운 색의 조명이 어우러진 밤하늘을 배경으로 인증샷 SNS 업로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칵테일과 함께 즐기는 선셋 '알 프레스코 선셋바'
  • 바다 바로 앞에 앉아서 칵테일 한 모금 마시며 야자수와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알 프레스코 선셋바는 수트라하버 리조트 내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 1층에 위치해 있다.

    이미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명당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눈치작전이 일어나기도 한다. 알프레스코 선셋바에 앉아 즐기는 코타키나발루의 선셋은 잊지 못할 시간과 평생 남을 인생샷을 선물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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