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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12월부터 신길뉴타운 3구역(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분양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지상 최고 32층 9개동 전용면적 34~121㎡ 총 799세대 규모로 조성돼며 이 중 316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의 단지구성으로 주거 편의성과 일조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키즈카페, 산책로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은 입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게 된다.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신길뉴타운은 약 1만여 세대 규모의 서울서남부권 최대의 신흥 주거지역이다. 영등포구의 교육과 교통, 녹지 등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교통은 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신길역 그리고 7호선 보라매역이 인접해 있다. 또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가까워 여의도와 강남, 광화문 3대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신안산선(2024년개통 예정)과 신림선 경전철(2022년 개통 예정)이 운행하게 되면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영신초, 영신고, 대영초∙중∙고 등이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신길중(2020년 9월 개교 예정)과 다목적 특성화도서관 건립도 예정됐다.
이와 함께 타임스퀘어,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 IFC몰 등 대형쇼핑몰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단지 바로 옆으로는 메낙골근린공원이 조성돼 있고 보라매공원과 용마산 등 녹지공간과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도산공원 옆,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 디지틀조선TV 임상재 limsaj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