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 날씨로 한층 건조해지고 차가워지면서 피부가 더욱 쉽게 갈라지고 각질이 생겨 화장이 잘 흡수되지 않는다. 이럴 때일수록 외출 전 충분한 피부 관리는 필수다. 그러나 출근이나 통학 준비로 분주한 이들에게 피부 관리는 사치로만 느껴진다.

이에 뷰티업계는 바쁜 아침, 빠르지만 촉촉하게 피부를 관리하도록 돕는 간편 ‘아침 뷰티템’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국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자이엘이 출시한 ‘S.O.S 레드 칙 케어팩’은 예민한 피부를 5분 만에 진정시킬 수 있는 부분 마스크팩이다. 바쁜 아침 양치를 하거나 머리를 말릴 때 얇고 부드러운 시트를 양볼 전체에 붙이기만 하면 출근·통학 준비를 하면서도 간편하게 수분을 충전할 수 있다.

고농축 에센스 토너가 시트에 흠뻑 적셔져 있어 붙였다 뗀 후에도 당김 없는 촉촉함을 선사한다. 10배 이상 많은 수분을 흡수하는 100% 천연 큐프라 시트로 자극 없이 유효성분만을 피부에 전달하여 민감한 피부도 순하게 케어할 수 있다.

하루마다의 ‘수딩 모닝 클렌징 아쿠아 패드’는 저자극, 세정력, 보습력을 동시에 갖춘 클렌징 패드다. 3중 레이어드 패드 속 마일드 클렌징 성분이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흡착해 간편하게 각질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에센스 성분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강화하여 가볍고 산뜻한 세안이 필요한 아침, 수분 장벽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개별 포장되어 있어 휴대성도 뛰어나 파우치에 넣어 놓고 언제 어디서든 꺼내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리아네이처의 ‘모닝 미스트’는 청정 해양 심층수를 100% 함유한 미네랄 수분 미스트다. 분사형 수분 미스트 타입으로 건조함을 느낄 때마다 수시로 뿌릴 수 있어 간편하며, 미세한 입자구조로 분사되어 건조한 겨울철 가렵고 거칠어진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 자극 및 트러블 요인으로 의심되는 방부제와 화학 성분이 일절 들어있지 않아 피부 장벽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메디힐 ‘퀵모닝 올인원 톤업패드’는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베이스까지 한 장으로 해결해주는 올인원(All-in-One) 멀티 스피드 제품이다.

한 번에 각질과 스킨케어는 물론 물광 및 일시적 톤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아침 피부 관리에 드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자극이 적은 엠보 원단으로 제작돼 피부 결을 자극없이 매끈하게 정돈해주며, 향료 대신 오렌지 껍질을 사용해 리프레시 효과까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