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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프로방스

기사입력 2019.11.22
  • LG V50s ThinQ로 촬영한 프랑스 여행 영상/사진제공=LG전자
    ▲ LG V50s ThinQ로 촬영한 프랑스 여행 영상/사진제공=LG전자

    최근 LG의 V50s ThinQ로 촬영한 프랑스 여행 영상이 조회수가 180만을 넘어 프랑스 여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3분 분량의 영상에는 개선문, 생 앙드레 대성당, 보르도 대극장, 에펠탑 등 유명 관광명소는 물론이고 와이너리, 고성(古城) 등 프랑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하지만 프랑스에는 해당 영상에 담아지지 않았지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남부 프랑스를 대표하는 ‘프로방스(Provence)’는 겨울에도 온화할 정도로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경치 그리고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프랑스 아비뇽/사진제공=프랑스관광청
    ▲ 프랑스 아비뇽/사진제공=프랑스관광청

    프랑스관광청은 지난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을 홍보하는 “Explore Provence”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뤼베롱과 아비뇽 현지 관계자들과 남프랑스 최초의 아웃렛인 맥아더글렌 프로방스 관계자는 이틀에 거쳐 한국의 주요 여행사, 미디어, 인플루언서들과의 만남을 통해 프로방스의 특별한 매력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소개된 프랑스 남부 지역 중에서도 가장 여유 있고 목가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방스의 주요 여행 포인트들을 알아보자.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을 가진 뤼베롱, Luberon
  •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고르드/사진제공=프랑스관광청, h.Giraud
    ▲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고르드/사진제공=프랑스관광청, h.Giraud

    슬로우 투어리즘의 정수를 느끼고 싶다면 뤼베롱 지역으로 향하자. 뤼베롱 지역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고르드(Gordes)와 루르마랭(Lourmarin)을 비롯한 크고 작은 매력적인 마을들이 산재해 있다. 뤼베롱의 전형적인 특징은 대부분의 마을이 언덕배기에 자리하고 있으며 뤼베롱 산맥을 따라 형성된 지역자연공원(Parc Naturel Régional)내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뤼베롱은 비옥하고 풍요로운 황금의 땅으로 라벤더 밭, 포도밭, 올리브 농장, 트러플 농장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 로컬 재료를 애용하는 셰프들에게 천국과 같은 환경으로 손꼽힌다.

    뤼베롱을 대표하는 마을 고르드는 절벽 위에 견고하게 세워진 황금빛 성과도 같은 자태를 뽐내며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끈다. 프랑스 관광청이 5성급 호텔 중에서도 최상위 호텔들에게 부여하는 ‘팔라스(Palace)’ 등급을 받은 라 바스티드 드 고르드(La Bastide de Gordes)호텔도 마을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고르드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세낭크 수도원(Abbaye Notre-Dame de Sénanque)은 고즈넉한 수도원 건물 앞에 보랏빛으로 펼쳐진 라벤더 밭의 조화가 아름답기로 유명해 매해 전 세계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 뤼베롱의 대표 관광지인 라벤더 밭/사진제공=프랑스관광청, LE CHATEAU DU BOIS PROVENCE
    ▲ 뤼베롱의 대표 관광지인 라벤더 밭/사진제공=프랑스관광청, LE CHATEAU DU BOIS PROVENCE

    또 다른 뤼베롱의 마을 루르마랭에서는 프랑스인들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이방인>의 저자 알베르 카뮈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카뮈는 파리를 떠나 사이프러스 나무가 드리워진 평화로운 프로방스 마을에 정착해 집필 활동을 했고, 현재까지도 그의 생가와 무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뤼베롱 지역에는 라벤더 향수 만들기, 프로방스 쿠킹 클래스, 농가 체험, 사이클링, 하이킹, 야외 음악 콘서트 등 여유 속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마련돼 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행지 아비뇽, Avignon
  • 아비뇽 야경/사진제공=프랑스관광청, empreintedailleurs
    ▲ 아비뇽 야경/사진제공=프랑스관광청, empreintedailleurs

    파리에서 TGV 열차로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아비뇽은 아를, 엑상프로방스, 퐁 뒤 가르 등 남부의 주요 관광지들이 가까이에 있어 프로방스 여행을 시작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14세기 교황의 거처로 선정되어 오늘날까지도 ‘교황의 도시’로서의 흔적과 명성을 찾아볼 수 있다. 중세 시대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교황청과 아비뇽 다리, 그리고 구시가지를 둘러싼 견고한 성벽은 아비뇽만의 고즈넉한 옛 분위기를 뿜어낸다.

  • 아비뇽 교황청/사진제공=프랑스관광청, empreintedailleurs
    ▲ 아비뇽 교황청/사진제공=프랑스관광청, empreintedailleurs

    아비뇽의 매력은 이러한 옛 흔적들과 오늘날의 예술, 문화, 최첨단 기술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다. 오늘날 교황청을 찾는 관람객들은 히스토패드(Histopad)라는 증강현실 기술 태블릿을 통해 옛 교황청의 모습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교황청에서 펼쳐지는 바이브레이션(Vibrations) 공연은 교황청 안뜰 360도 벽면에 세계 최고의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빛의 쇼를 펼친다.

    1947년부터 이어져오는 세계 최대 연극 축제인 아비뇽 축제(Festival d’Avignon)가 열리는 7월에는 도시 전체가 거대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주요 유적지뿐 아니라 거리 곳곳에서 전 세계에서 온 예술가들과 관람객들이 교감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아비뇽에는 재즈 페스티벌, 포도수확축제, 현대무용축제 등 사계절 내내 풍성한 행사가 준비 돼있다.

  • 아비뇽 교황청/사진제공=프랑스관광청, empreintedailleurs
    ▲ 아비뇽 교황청/사진제공=프랑스관광청, empreintedailleurs

    아비뇽을 현명하게 여행하는 방법은 아비뇽 시티패스(Avignon City Pass)를 이용하는 것이다. 교황청, 아비뇽 다리 등 주요 유적지와 각종 뮤지엄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으며 자전거, 카누 대여나 오픈 버스 투어 등을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1일권 21유로, 2일권 28유로로 이용할 수 있으며, 패스 혜택이 적용되는 관광지 또는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맥아더글렌 프로방스 디자이너 아웃렛, McArthurGlen Provence Designer Outlet
  • 맥아더글렌 프로방스 디자이너 아웃렛/사진제공=맥아더글렌 아웃렛
    ▲ 맥아더글렌 프로방스 디자이너 아웃렛/사진제공=맥아더글렌 아웃렛

    맥아더글렌 프로방스 디자이너 아웃렛은 2017년 4월에 오픈한 프랑스 남부 최초 아웃렛이자 맥아더글렌 그룹의 23번째 아웃렛이다. 아비뇽, 엑상프로방스, 아를과 같은 프로방스 주요 도시들 사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프랑스 로컬 브랜드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하여 120개 이상의 유명 패션 브랜드와 프랑스 남부 최고의 식음료를 맛 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입점해 있다.

    또한, 지난 해에 프랑스 유명 백화점인 프랭탕(Printemps)의 단독 매장이 오픈하여, 프랑스인뿐만 아니라 해외 쇼핑객들의 사랑을 받는 지방시, 발렌시아가, 겐조, 이자벨 마랑, 발렌티노, 클로에 등 프랑스 유명 브랜드 제품을 3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 맥아더글렌 프로방스 디자이너 아웃렛/사진제공=맥아더글렌 아웃렛
    ▲ 맥아더글렌 프로방스 디자이너 아웃렛/사진제공=맥아더글렌 아웃렛

    맥아더글렌은 지역 선점할 때부터 지역적 융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 아웃렛 건축물 디자인에 많은 점을 고려한다. 그렇기 때문에 맥아더글렌 24개 센터 모두 각각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방문객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게 하는 것뿐 아니라 지역 문화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건축한다.

    프로방스 센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직정원의 대가 패트릭 블랑 (Patrick Blanc)이 직접 프로방스 센터 설계 및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프랑스 남부 지역의 자연 경관과 하모니를 이루는 환상적인 건축물을 선보였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 6월 2018 CNCC 쇼핑 센터 어워드 (the Conseil National des Centres Commerciaux Shopping Centre Awards)로부터 우수한 디자인과 창의성을 토대로 탁월한 성과를 낸 쇼핑 센터에 주는 “최고 아웃렛 개발 (Best Outlet Development)” 부문에서 영예의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프로방스 아웃렛에서는 레스토랑을 포함한 여러 매장에서 구매한 영수증 총 금액이 최소 175.01유로(€) 이상되면 세금환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다른 유럽 국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할인율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또한, 센터 내에 텍스 리펀 업체인 글로벌블루 (Global Blue)와 프리미어 (Premier) 데스크가 있어 공항에서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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