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왓챠플레이는 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 시즌 9를 비롯해 98편의 영화와 TV 시리즈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주말 볼만한 왓챠플레이의 추천 콘텐츠를 소개한다.

좀비는 단순히 초자연적인 괴물의 일종을 넘어서서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2010년 출발한 드라마 ‘워킹 데드’ 시리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의 최고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에서 올해 5월 종영한 9번째 시즌은 시즌 6 말미부터 시즌 8까지 이어지던 니건과의 전쟁 이후 새로운 장애물과 좀비들의 위협을 만나게 된 릭과 그 일행들의 운명을 그리고 있다.

‘멜로가 체질’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첫 웹드라마 연출작이자, ‘멜로가 체질'의 영화계 버전이다. 이병헌 감독은 원래 이 드라마의 제목을 ‘멜로가 체질'로 정했다가, 투자사의 제안에 따라 ‘긍정이 체질’로 바꿨다고 하니, 사실상 원조 ‘멜로가 체질'인 셈이다. 배우 겸 가수인 도경수(EXO의 디오)가 주연을 맡아 영화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화감독 지망생 환동을 연기했다.

올해 중국 안팎에서 화제가 된 중국식 ‘로코’(로맨틱 코미디)다. 우연히 마주친 프로게이머 한상옌을 보고 첫눈에 반한 통녠이 사촌의 도움을 받아 한상옌이 하던 게임을 알아내고, 두 사람이 게임 속에서 드디어 마주치게 되면서 설렘 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두 주연 외에도 매력과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중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외에도 프랑스 로맨틱코미디의 대표작인 마리옹 꼬띠아르 주연의 ‘러브 미 이프 유 데어’, 다코타 패닝 주연의 시한부 소녀 버킷리스트 실행기 ‘나우 이즈 굿’ 등 영화 79편, 감우성, 김하늘 주연의 감성 멜로 ‘바람이 분다’ 등 TV 시리즈 19편이 왓챠플레이 콘텐츠에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