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소중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 이어가는 선한 기업들

기사입력 2019.11.22 09:44
  • 추운 겨울을 앞두고 소중한 이웃을 위한 하이트진로·SPC·롯데면세점·롯데건설·애경산업·동서식품·파리바게뜨 등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 하이트진로는 21일, 오산시, 오산장애인복지관 등과 함께 오산시 세교복지타운 야외마당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고 나누는 사회공헌행사를 진행했다. / 사진제공=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는 21일, 오산시, 오산장애인복지관 등과 함께 오산시 세교복지타운 야외마당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고 나누는 사회공헌행사를 진행했다. /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21일 오산시 세교복지타운 야외마당에서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밥상을 지원한다. 매년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앞서 하이트진로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 곽상욱 오산시장, 이계원 오산장애인복지관장 등을 비롯해 하이트진로 임직원, 지역 장애인단체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담근 김장김치를 오산시 사회복지기관의 어려운 이웃에 직접 전달하는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하이트진로가 준비한 3,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서울 및 오산시 지역 40여 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1,800여 가정에 전달됐다.

  • 파리바게뜨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파리바게뜨
    ▲ 파리바게뜨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서울 종로구 파리바게뜨 카페대학로점에서 올해로 14주년을 맞은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6년부터 14년 동안 지속적으로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끌어왔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 내 구세군으로부터 전달받은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연말까지 모금 활동을 진행해 모인 금액을 구세군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기부금은 구세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복지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파리바게뜨는 푸드뱅크, 월드비전 등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파리바게뜨 제품을 전달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권훈상 함께하는 한숲 이사장, 박상섭 롯데면세점 커뮤니케이션팀장, 신숙자 남동구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왼쪽부터)/ 사진=롯데면세점
    ▲ 권훈상 함께하는 한숲 이사장, 박상섭 롯데면세점 커뮤니케이션팀장, 신숙자 남동구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왼쪽부터)/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21일 ‘인천 취약계층 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실천사업에 힘쓰고 있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에 교육문화 및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지원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함께하는 한숲은 국내 및 해외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결식지원, 캠페인 사업 등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롯데면세점의 기부금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 가정의 한국 역사기행, 그리고 양육미혼모 가정의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에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기부금이 단순 지원이 아닌 인천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사회 적응에 사용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 각계 계층의 이웃과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롯데건설
    ▲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의 104마을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롯데건설은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포함해 샤롯데 봉사단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봉사를 통해 3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12일에도 부산 매축지마을에서 연탄 3만장을 기부한 바 있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올해 9년째를 맞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형편의 가정이 밀집한 지역을 찾아가 연탄을 기부함으로써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 사진제공=애경산업
    ▲ 사진제공=애경산업

    애경산업도 연말을 맞아 서울시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19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애경산업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는 ‘사랑과 존경’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년째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2만4000가구에 35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소비자가 기준 약 11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화장품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제작해 소외계층 300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애경산업 임직원들은 세제, 샴푸, 치약 등 필수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를 제작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

  • 사진제공=동서식품
    ▲ 사진제공=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지난 19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천 쪽방 상담소에서 ‘동서식품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갖고 인근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이 거주하는 20여 가구와 한파 대피소에 연탄을 배달했다.

    윤종진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임직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SPC그룹
    ▲ 사진제공=SPC그룹

    SPC그룹 SPC해피봉사단은 지난 15일 전북 익산시 늘감사지역아동센터에서 생일을 맞은 아동들에게 생일잔치를 열어주는 ‘SPC해피버스데이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달은 전북 지역 100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생일케이크 300여개를 전달했으며 파리크라상 임직원, 가맹점주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수업도 진행했다.

    ‘SPC해피버스데이파티’는 매월 지역아동센터 100곳을 선정해 생일케이크를 지원하고 그 중 한 곳을 SPC그룹 임직원과 파리바게뜨 파티시에, 가맹점주가 직접 찾아가 케이크만들기 교실을 열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또한, SPC해피버스데이파티 사업을 통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약 7600개 아동복지시설에 케이크 약 2만1000여개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복지시설 아동에게 파티시에의 꿈을 키워주는 내꿈은 파티시에 대회, 방학 중 결식아동을 위한 해피포인트 카드 지원,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장애아동의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SPC행복한펀드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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