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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핸드백이 주는 의미가 남다르듯, 남성에게 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확인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최근에는 디자인뿐 아니라 여러 기능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제품까지 등장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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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함을 간직한 하이브리드 스마트 워치
흔히 스마트 워치라 하면 디지털 스크린을 장착한 터치 기능의 제품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하이브리드 매뉴팩처’는 조금 다르다. 클래식한 아날로그 시계의 외관을 갖춰 평범한 듯 보이지만, 스마트 워치 기능을 탑재한 똑똑한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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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매틱 방식으로 구동되며 기본적인 시, 분, 초, 날짜 기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보통의 스마트 워치처럼 어플리케이션과 연결해 여러 기능을 수행한다. 대표적으로 활동 및 수면 패턴 모니터링,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코칭과 알람 기능이 있다. 여기에 하루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등을 기록하여 착용자에게 최적화된 정보 또한 제공하며 월드 타이머 기능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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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무드를 담은 문페이즈 워치
현재 달의 모양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문페이즈 워치는 손목 위의 낭만을 담아 특별한 품격을 더해준다.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클래식 문페이즈 매뉴팩처’는 이러한 문페이즈의 매력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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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시간 확인뿐 아니라 3시 방향에 문페이즈, 9시 방향에 날짜 창을 배치해 디자인적인 균형까지 고려했다. 시계 하나로 하루의 스케줄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니 간편하기까지 하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직경 42mm 케이스는 깔끔한 화이트 다이얼과 네이비 다이얼 버전으로 출시되어 모던함을 전한다. 여기에 시간을 표시해주는 큼지막한 로마 숫자 인덱스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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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각을 한눈에, 월드 타이머 워치
세계의 타임 존이 다이얼에 담긴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클래식 매뉴팩처 월드 타이머’는 24개의 도시명이 각각 표기되어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남성들에게 특히 최적화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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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하면서도 세련된 브라운 컬러가 더해져 특별한 분위기마저 풍긴다. 어디서든 한눈에 세계 시각을 확인할 수 있으며 프레드릭 콘스탄트에서 직접 설계, 디자인 및 제작을 거친 FC-718 매뉴팩처 오토매틱 칼리버에 의해 구동되어 완성도를 높였다. 3시 방향에 위치한 용두 하나로 3가지 기능을 조정할 수 있는데 시계 와인딩, 시간, 날짜 세팅뿐 아니라 월드 타이머와 같은 복잡한 기능을 손쉽게 구동할 수 있다. 낮과 밤 표시 창을 더해 해당 국가의 시간대 구별도 가능하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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