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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가 ‘왕좌의 게임’과 손잡고 두 번째 협업 제품 ‘조니워커 송 오브 아이스’와 ‘조니워커 송 오브 파이어’ 2종을 한정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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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니워커x왕좌의 게임’ 한정판은 올해 시즌 8을 마지막으로 종영한 왕좌의 게임의 프리퀄 에피소드 내년 방영을 앞두고 기획했다. 특히, 이번 한정판은 왕좌의 게임 속 스타크 가문과 타르가르옌 가문을 모티브로 삼아, 원작소설인 '얼음과 불의 노래'(A Song of Ice and Fire)에서 이름을 따왔다.
먼저 ‘늑대’와 ‘겨울’을 상징하는 스타크 가문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조니워커 송 오브 아이스’는 이름에서 보여지듯 추운 지역인 스코틀랜드 가장 북쪽의 양조장에서 숙성된 클라이넬리시와 캐머론 브릿지 원액을 블렌딩해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과일맛을 느낄 수 있도록 40.2도로 제조됐다.
‘조니워커 송 오프 파이어’는 ‘용’을 다루는 가문인 타르가르옌 가문을 모티브 삼아 제작돼, 캐머론 브릿지 원액에 아일레이를 대표하는 쿨일라 몰트 원액을 블렌딩해 송 오브 아이스에 비해 스파이시하면서 스모키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40.8도로 만들어졌다.
내년 방영 예정인 왕좌의 게임 프리퀄 에피소드는 송 오브 파이어의 모티브인 타르가르옌 가문의 300년 전 이야기를 중점으로 풀어낼 예정이라, 일찍부터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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