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하와이 여행의 필수 교통수단 와이키키트롤리, 홀리데이 시즌 맞이 특별 투어 선보여

기사입력 2019.11.20 10:40
  • 사진제공=와이키키 트롤리
    ▲ 사진제공=와이키키 트롤리

    하와이 여행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꼭 타야하는 버스가 있다. 오아후 섬의 주요 여행지를 쏙쏙 골라, 여행지 간의 효율적인 이동을 돕는 교통수단 와이키키 트롤리(Waikiki Trolley)이다. 와이키키 트롤리는 이번 겨울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인 ‘홀리데이 라이츠 투어(Holiday Lights Tour)’이다.

    12월 8일부터 30일까지 운행될 이 투어를 이용하면, 운전은 와이키키 트롤리에게 맡긴 채 오아후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홀리데이 라이츠 투어는 T 갤러리아 하와이(T Galleria Hawaii)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날짜에 따라 상이) 사이에 출발해 크리스마스 트리와 연말 장식들로 반짝이는 호놀룰루 할레(시청 건물)를 지나, 다시 T 갤러리아 하와이로 돌아오는 약 1시간 길이의 코스이다.

    트롤리 차량 탑승은 T 갤러리아 하와이와 호놀룰루 할레 모두에서 할 수 있다. 탑승 비용은 성인 $25, 어린이(만 3-11세)는 $16이며, 만 2세 이하의 아이는 무료로 탑승 가능하다. 홀리데이 라이츠 투어는 최고의 휴양지 하와이의 한 여름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가장 편안한 방법이다. 가족 여행객은 물론 커플 및 자유 여행객에도 인기가 높다.

  • 사진제공=와이키키 트롤리
    ▲ 사진제공=와이키키 트롤리

    한편, 하와이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여행자를 위해 와이키키 트롤리가 선라이즈 투어(Sunrise Tour)도 준비하였다. 다가오는 2020년의 가장 먼저 떠오르는 태양을 오아후 섬의 일출 명소, 샌디 비치(Sandy Beach)에서 감상할 수 있는 투어이다.

    이는 내년 1월 1월 수요일 오전 5시 30분부터 일리카이 호텔 & 스위트(Iliki Hotel & Suites) 출발을 시작으로, 5시 35분에 트럼프 호텔(Trump Hotel), 5시 45분에 T 갤러리아 하와이, 6시에 듀크 카하나모쿠 동상(Duke Khanamoku Statue)에 정차한 후 최종 목적지인 샌디 비치에 6시 45분 도착하는 코스이다.

    일출이 아름다운 오아후의 동쪽 해변, 샌디 비치에서 오전 8시 30분까지 자유시간을 즐긴 후 9시에는 시내에 도착할 수 있다. 와이키키 트롤리 선라이즈 투어는 생생한 일출 감상을 위해 창문이 없는 트롤리로 운행될 예정이니, 참가 시 가벼운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다. 투어 가격은 성인은 $25, 어린이(만 3-11세)는 $15, 만 2세 이하 유아는 무료이다.

    홀리데이 라이츠 투어와 선라이즈 투어는 48시간 전까지 이메일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와이키키 트롤리 한국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