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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극동아시아 수요 상승세에 10월 탑승률 83.3% 기록

기사입력 2019.11.20 10:34
10월 총 국제선 탑승객 전년동기대비 8.8% 증가로 올해 최고 성장세
극동아시아 지역으로 노선 확대 역시 활발, 중국 시안으로 새롭게 취항 예정
  • 사진제공=터키항공
    ▲ 사진제공=터키항공

    전 세계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이 2019년 10월 탑승률 83.3%, 총 수송 여객수 660만명을 기록했다.

    10월 한 달 간 터키항공 국내선 탑승률은 86.2%, 국제선 탑승률은 82.9% 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 국제선 간 환승 승객은 8% 증가, 환승 승객을 제외한 국제선 탑승객도 9.7% 증가했다. 총 국제선 탑승객은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해, 올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중동아시아와 한국을 포함한 극동아시아의 탑승객은 각각 11.5%, 11.4%씩 증가하며 두자릿 수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터키항공 화물/우편 수송 규모 또한 유럽 지역에서 10.9%, 극동아시아 지역에서 10.2% 증가해, 이를 바탕으로 전체 규모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9% 가량 증가했다.

    한편, 터키항공은 극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성장세 등을 바탕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다음으로 중국 내 4번째 취항지인 시안으로 올 해 말부터 주 3회 신규 취항할 예정이며, 2020년 하절기부터 점차 항공편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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