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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사가 가까운 거리에서 찍은 동물들의 특별한 모습…11월 28일까지 '서울대공원 사진특별전' 열려

기사입력 2019.11.19 09:51
  • 사진출처=서울시
    ▲ 사진출처=서울시

    11월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 서울대공원 전직원이 참여한 특별한 사진전이 열린다. 서울대공원은 전직원이 직접 촬영한 특별한 사진 175점을 전시하는 사진전 ‘우리들의 시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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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서울시

    사진전에는 서울대공원 전직원이 직접 찍은 서울대공원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과 멸종위기 동물들의 특별한 사진, AZA 국제인증 관련 사진까지 다양한 순간이 담겨있다. 오랜 시간 밀접한 거리에서 마주하며 사육사가 직접 담아낸 동물들의 다양한 표정은 관람객이 보기 힘든 귀한 장면들이다.

    또한 동물들의 어린시절 귀여운 모습을 담은 사진과 사육사와 동물이 마주한 교감의 순간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동물원의 깊이 있는 순간들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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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서울시

    사진전의 작품들은 20개 동물사를 비롯하여 서울대공원장 및 간부는 물론 서울대공원 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었다.

    관람객들에게는 하루 나들이 오는 장소이지만 일터로서 많은 시간을 서울대공원에서 보내고 있는 직원들이기에 관람객이 보기 힘든 동물들의 순간과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을 포착할 수 있었다. 각자의 휴대폰과 사진기 속에 잠들어있던 사진들 중 더 많은 시민과 나누고 싶은 엄선된 사진들이 대형 액자를 비롯 총 175점의 작품으로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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