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깜찍한 요정과 쿠키로 변신했다.
국민 캐릭터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IX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 테마 굿즈 25종을 15일 출시한다.
-
이번 시즌 테마는 라이언이 리틀 프렌즈 요정들과 윈터 원더랜드로 날아가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긴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요정으로 변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과 쿠키로 변신한 라이언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한껏 들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한다.
또한, 골드를 메인 컬러로 정하고 제품과 매장 인테리어에 적용해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유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상품구성은 클래식한 오르골부터 멜로디 세트인형, 스노우볼, 카드 세트 등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격인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
먼저 ‘우드오르골’은 루돌프를 탄 라이언이 흘러나오는 캐롤에 맞춰 눈길을 따라 원을 그리며 돌아가는 제품이다. ‘멜로디 세트인형’은 빨간 망토를 두른 대형 라이언에 미니요정으로 변신한 어피치, 프로도, 콘 인형이 장식된 제품으로, 라이언 손을 누르면 멜로디가 나와 즐거움을 더한다.
서양에서 크리스마스 때 즐겨 먹는 진저브레드맨을 모티브로 한 ‘쿠키 라이언’ 은 대형과 미니 사이즈 두 가지로 선보인다.
-
‘스노우볼’ 2종도 출시한다. 산타클로스 옷을 입은 라이언이 요정들과 함께 윈터 원더랜드에 날아가는 모습으로 표현하는 등 역동적인 느낌을 추가했으며, 기존에 출시했던 스노우볼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
이 밖에도 미니 키체인 5종, 크리스마스 카드, 40장의 아트워크가 담긴 카드북 세트, 연말연시 선물로 적합한 양말세트와 젤펜세트도 출시한다. 크리스마스 코스튬을 입혀 귀여움을 더한 베이비필로우 ‘루돌프 어피치’와 ‘눈사람 라이언’은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인다.
카카오프렌즈는 강남과 홍대의 플래그십 스토어도 고풍스럽고 화려한 요정 마을로 새롭게 꾸몄다. 매장 외관은 유럽의 성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대형 라이언 등 크리스마스 아트워크를 적용했으며, 쇼윈도에서도 귀엽게 움직이는 리틀프렌즈 요정들을 만나볼 수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