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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피부도 월동 준비가 필요하다. 춥고 건조해진 날씨 탓에 피부는 푸석하고 당길 뿐 아니라 얼굴의 각질은 더욱 부각된다. 이럴 때 간단히 스킨케어 루틴을 신경 쓰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 매일 아침·저녁에는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제품으로 탄탄한 피부 기초를 다져주고, 오후에는 고보습 미스트를 활용해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 다음, 일주일에 1~2회 부드러운 스크럽 제품으로 각질을 정돈해주는 루틴을 지켜보자. 탄력 있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제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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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과 저녁, 안티에이징 스킨케어로 피부 탄력과 스타존 집중 관리
칼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의 관건은 데일리 스킨케어에 달려 있다. 겨울은 피부가 급격히 노화하는 계절이다. 공기가 차고 건조해지면서 피부는 거칠어지고 피부 탄력도 떨어지며 주름 또한 깊어진다. 이럴 때는 탄력을 채워주고, 특히 주름이 두드러지는 눈가, 입가 등을 집중적으로 케어 하는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해 탄탄하게 피부 기초를 다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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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C ‘프라임 엑스퍼트 EX’는 주름, 보습, 탄력, 피부톤, 피부결 5가지 피부 주요 고민을 한 번에 모두 잡아주는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라인이다. 특히 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와 입가, 볼, 이마, 미간의 페이스존인 일명 ‘스타존(STAR ZONE)’을 집중 관리해준다. 피부와 유사한 구조로 안정화한 골든 레티놀™이 피부 탄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AHC만의 특허 공법인 ‘다중층 리파좀 캡슐 공법’으로 유효 성분을 단계적으로 방출해 피부 흡수율을 높여 효과적으로 효능을 전달한다. 부스팅 토너와 에센스 로션, 인텐스 크림 3종으로 구성되어 매일 아침, 저녁 스킨케어만으로도 별도 케어 없이 에스테틱에 다녀온 듯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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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건조해진 피부에 미스트로 수분 충전
추운 날씨로 인한 실내 난방과 실내·외 온도 차이, 낮은 습도 등은 피부 속 수분을 빠르게 증발 시켜 오후가 되면 피부는 더 당기고 건조해진다. 이럴 때는 촉촉하게 피부 수분을 채워주고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제품 사용을 추천한다. 특히 미스트는 작고 가벼워 휴대가 용이할 뿐 아니라 건조한 느낌이 들 때 수시로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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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슬리 ‘오일 미스트 센스 오브 밸런스’는 모로코 선인장 시드 오일과 선인장수를 배합한 이중 보습 레이어링의 고보습 미스트로, 오일과 수분이 최적의 배율로 배합되어 수분은 피부 깊숙이 흡수되고 오일층은 피부 표면에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한다. 선인장줄기 추출물과 선인장 시드 오일을 비롯해 올리브 오일, 안디로바씨오일, 블랙커민씨 오일 등이 함유되어 있다. 프랑스의 미세분사 펌프를 장착해 뭉침 없이 피부에 고르게 밀착되며 35ml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게 촉촉한 피부 컨디션으로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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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부드러운 스크럽으로 각질 케어해 피부결 정돈
겨울이 되면서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는 피부 장벽을 무너뜨려, 피부 표면에서 보습층 역할을 하던 각질을 일어나게 한다. 각질이 일어나 거칠어진 피부는 기초 제품의 흡수를 방해하고 공들인 메이크업도 들뜨게 만든다.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를 위해서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해 일주일에 1회 정도 주기적으로 피부의 노폐물이나 오래된 각질을 정돈하는 루틴이 필요하다. 이때 지나치게 강한 자극을 유발하는 스크럽 제품은 오히려 예민한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텍스처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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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땅 ‘렌느 블랑쉬 일루미네이팅 스크럽’은 크리미한 텍스처의 스크럽으로 오래된 각질은 물론 피부의 노폐물까지 부드럽게 정돈해준다. 또한 록시땅의 ‘렌느 블랑쉬 복합체’가 피부에 스며들어 피부 톤을 환하게 만들고 피부 광채를 선사한다. 눈가를 제외한 얼굴과 목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미온수에 씻어내면 부드럽게 각질이 제거되어 윤기 나는 피부결로 만들어준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