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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워진 바람과 함께 겨울이 다가왔음을 실감한다. 이럴 때 일수록 추위에 약한 어린이들은 단단히 무장을 해야 한다. 찬바람에도 걱정 없이 야외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줄 우리 아이 겨울철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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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에도 끄떡없는 방한 아이템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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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많은 활동으로 금방 열을 내지만 찬바람으로 금방 추위를 느끼는 만큼 체온 유지는 필수이다. 두꺼운 제품을 단독으로 착용하는 것보다 얇은 터틀넥이나, 다운 베스트 등을 레이어드하여 착용한 후에 롱 패딩이나 코트 등의 아우터를 함께 입어준다면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아이가 입고 벗기에 용이하고 체감 온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 할 수 있어 보다 따듯한 효과를 준다.
특히 아우터의 경우 넥라인이 올라오고 후드가 있는 디자인은 실용적이며 찬 바람을 막아내기에 탁월하다. 또한, 19FW 패션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른 플리스 소재를 활용한 아이템들은 어떨까. 양털처럼 귀여운 소재의 재킷은 보온성뿐만 아니라 겉면의 복슬한 디자인으로 귀여우면서도 편안한 룩을 연출하기에 좋다.
이때 아우터와 비슷한 톤의 제품들을 매치하여 시크한 톤온톤 스타일링을 완성하거나, 패턴이나 컬러감이 돋보이는 제품을 착용하면 밝고 귀여운 나들이 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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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겨울 액세서리 활용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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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패딩과 같은 아우터뿐만 아니라 몸을 더욱더 따듯하게 유지해줄 아이템으로 비니, 귀마개 등의 겨울 액세서리를 추천한다. 아우터를 착용해도 가려지지 않는 부분이 외부의 찬바람에 노출되면 어린아이들의 경우 더욱 추위를 느끼기 쉽다. 이럴 때 장갑, 비니, 귀마개 등으로 따뜻하게 감싸준다면 보온의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또한,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더욱 사랑스러운 겨울철 키즈룩을 완성할 수 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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