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알바생 67.3%, '장기 알바 선호'…이유는 '익숙한 동료와 환경 등에 부담이 없어서'

기사입력 2019.11.13 09:07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6명 이상이 6개월 이상의 장기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장기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이유와 6개월 이상 했던 아르바이트는 무엇인지 등 장기 아르바이트 현황에 대해 살펴보자.
  •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 자료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 67.3%는 최소 6개월 이상 근무하는 장기 알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이유는 '익숙한 동료와 근무환경 등으로 부담이 없기 때문'이 33.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어느 정도 노하우가 쌓여 비교적 일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 22.4%, '새로운 알바를 찾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 17.3%, '해당 분야 업무 경력을 쌓을 수 있기 때문' 13.4%, '경력이 올라가면 급여도 높아지기 때문' 12.9% 등의 순이었다.

  • 실제 아르바이트생 73.5%는 장기 아르바이트 근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근무 기간은 1년 정도가 32.7%로 가장 높았으며, 6개월 정도(28.1%), 1년 6개월 정도(14.0%), 2년 정도(13.5%), 3년 이상(7.6%) 등의 순이었다.

    6개월 이상 일했던 아르바이트로는 카페서빙, PC방 등 '매장관리'가 41.1%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판매서비스(편의점.백화점.유통점 등) 알바' 24.7%, '사무보조(문서작성.교정 등) 알바' 21.1%, '과외.학원강사 알바' 19.3%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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