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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화끈화끈 달아오르는 열감 현상은 가을과 겨울철에도 실내외 온도 차이로 혈관의 확장과 수축이 빨라지면서 발생하기 쉽다.
열감이 피부에 정체될 경우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이를 해소하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뷰티 업계는 다가올 겨울철 뜨거워진 피부를 시원하게 진정 시켜 줄 ‘쿨링 케어’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민감 피부도 자극 없는 약산성 진정 케어, 오상자이엘 ‘AC 클리어 크림 플러스’ -
국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오상자이엘이 출시한 ‘AC 클리어 크림 플러스’는 뛰어난 쿨링 효과로 성인 여드름 등 피부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예방하는 저자극 진정 케어 크림이다.
오상자이엘이 독자 개발한 자이엘라이트 성분을 함유해 피부 속 열감을 해소시켜 안면 홍조 증상과 세균 증식을 막아 추가 염증 및 2차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pH 농도 6.5 수준의 약산성 크림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과다한 유분을 조절해 피지를 막고 수분 손실을 줄여 겨울철 건조한 피부 보습에도 도움을 준다.
얼려 쓰는 아이스 뷰티, 라네즈 ‘워터뱅크 셔벗 크림’ -
라네즈의 ‘워터뱅크 셔벗 크림’은 자극받은 피부에 자연 추출물과 미네랄 성분으로 빠른 시간 내쿨링감을 선사하는 크림이다.
얼려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수분 크림의 성분이 손상되지 않고 냉동 시 부드러운 셔벗 제형으로 유지되어 피부 위에서 녹듯이 흡수된다. 피부 온도를 약 -6.5℃까지 낮춰 피부 온도를 관리해주며, 어성초 자연 추출물이 열감으로 손실된 피부 탄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지친 피부를 바꾸는 새벽 장미, 아이소이 ‘로즈 리프레쉬 마스크’ -
아이소이의 ‘로즈 리프레쉬 마스크’는 유효 성분이 최고조에 이르는 새벽 장미를 채화한 후 추출한 장미 꽃수와 장미 꽃잎을 함유한 워시오프 타입의 마스크팩 제품이다. 불가리안 로즈워터가 70% 이상 함유되어 있어 겨울철 온도 변화에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지쳐있는 피부에 생기를 충전해주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고농축 쿨링젤 제형으로 도톰하게 발라도 흘러내릴 걱정이 없으며, 천연 성분만을 사용하여 화학성분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피부 온도 2도 낮춰주는 키엘 ‘울트라 훼이셜 오일-프리 젤 크림’ -
키엘의 ‘울트라 훼이셜 오일-프리 젤 크림’은 아이스 쿨링 기능으로 피부 온도 2도를 즉각적으로 낮춰 진정시켜주는 젤 타입의 수분 크림이다.
빙하 당단백질 추출물과 사막 식물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번들거리지 않은 촉촉함을 선사한다. 가벼운 오일 프리 타입으로 인공 향이나 색소를 함유하지 않아 모든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