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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따라갑니다" 고경표→하이라이트 윤두준까지…내년 상반기 전역하는 ★ 누구?

기사입력 2019.11.11 17:23
  • 전역한 강하늘-정용화, 전역할 고경표-윤두준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정용화, 고경표, 윤두준 인스타그램
    ▲ 전역한 강하늘-정용화, 전역할 고경표-윤두준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정용화, 고경표, 윤두준 인스타그램
    지난 10일 빅뱅 태양이 전역,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겼다. 이를 본 고경표는 댓글로 "곧 따라갑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태양은 "그날이 올까"라며 장난스럽게 되물었다. 마냥 멀게만 느껴지는 전역일이지만, 그래도 시간은 꾸준히 흐르고 있다. 올해는 어떤 스타가 전역했고, 내년에는 어떤 스타가 전역할까.

  • ▲ 빅뱅(BIGBANG) 태양X대성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Dischared from Army)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 용인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앞에서 빅뱅 태양과 대성이 나란히 전역을 신고했다. 두 사람이 전역함에 따라 빅뱅 멤버 모두 '민간인' 신분이 됐다. 지난 7월 탑이 소집해제한 것에 이어, 10월 지드래곤이 전역한 것. 이에 빅뱅의 향후 완전체로 활동을 펼칠 수 있을지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지난 3일 전역한 정용화는 현재 다른 멤버들이 복무 중인 만큼, 솔로로 바쁜 활동을 예고한 상황이다. 특히 그는 702특공연대에서 복무하며 모든 훈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완수해 TOP팀 및 특급전사 선정, 조기진급, 각종 훈련 최우수상 수상 등 모범적인 군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것은 물론, 군 입대 전 대학원 입시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 역시 무혐의로 밝혀졌다. 이에 군 복무를 마치며 '꽃길' 걷게 될 정용화의 향후 행보에 궁금증이 더해지는 상황 속, 그는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예고했다.

  • 전역 후 활발한 활동 중인 임시완-강하늘-지창욱-규현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 전역 후 활발한 활동 중인 임시완-강하늘-지창욱-규현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지난달 19일 전역한 이현우는 첫 행보로 오는 18일 발매되는 아이유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Love Poem'의 수록곡 '시간의 바깥'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그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전역해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임시완, 지창욱, 강하늘 등은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고, 주원과 이민호, 옥택연 등은 차기작을 확정해 촬영에 한창이다. 가수들의 활동 역시 눈에 띈다. 지난 5월 소집해제한 규현은 예능 복귀를 시작으로 슈퍼주니어 활동, 그리고 최근 뮤지컬 출연까지 확정지으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악뮤 찬혁 역시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지난 5월 전역, 최근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로 음원 차트 정복을 노리고 있다.

  • 내년 전역 예정인 성규-고경표-윤두준-온유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윤두준, 고경표 인스타그램
    ▲ 내년 전역 예정인 성규-고경표-윤두준-온유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윤두준, 고경표 인스타그램
    그렇다면 내년 상반기 전역을 앞둔 스타는 누가 있을까. 먼저 지난해 5월 21일 현역으로 입대한 고경표는 내년 1월 15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올해만 지나면 곧 전역이 다가오는 상황인 만큼, 태양에게 "곧 따라가겠다"라는 댓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고경표 보다 더욱 빨리 제대하는 스타들도 있다. 바로 2PM 준케이, 인피니트 성규다. 5월 8일 입대한 준케이와 같은달 14일 입대한 성규는 내년 1월 중 전역 예정이다. 준케이의 경우, 입대를 앞두고 음주 운전 논란이 불거지며 조용한 입대를 한 만큼, 전역 역시 조용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성규는 최근 군 뮤지컬 '귀환'을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 준케이에 이어 2PM 멤버들 중 세 번째로 입대한 우영은 2월 중 전역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말 나란히 입대한 씨엔블루 이정신과 강민혁은 오는 3월 19일 나란히 전역을 앞둔 만큼, 씨엔블루 완전체 활동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이 밖에도 군뮤지컬 '귀환'에 출연 중인 조권이 내년 3월 전역할 예정이며, 하이라이트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입대 스타트를 끊은 윤두준은 4월 중 전역할 것으로 보인다. 온유의 경우, 지난해 12월에 입대, 내년 7월(하반기)에 전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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