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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결승, 개인전 '이재혁'과 팀전 '샌드박스 게이밍' 우승

기사입력 2019.11.11 15:12
  • 경기장 전경/사진=넥슨
    ▲ 경기장 전경/사진=넥슨

    지난 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넥슨의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 e스포츠 대회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결승전이 열렸다.

    관람객 3,000여 명과 함께 진행된 이번 결승전에서는 8명의 개인 레이스와 '샌드박스 게이밍' VS '한화생명e스포츠'의 팀 레이스가 우승컵을 두고 펼쳐졌다.

  • 개인전 우승자 이재혁 선수/사진=넥슨
    ▲ 개인전 우승자 이재혁 선수/사진=넥슨

    먼저 개인전 부문에서 1%의 승부예측 지지를 받았던 신예 박도현, 이재혁 선수가 괄목할 만한 주행 실력을 뽐내면서 문호준을 포함한 쟁쟁한 우승 후보를 큰 점수차로 따돌리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예상 밖의 분위기 속에 펼쳐진 최종 라운드에서는 이재혁이 박도현을 3-1 스코어로 누르고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며, 카트라이더 리그의 세대교체 가능성을 알렸다.

  • 팀전 우승팀 샌드박스게이밍/사진=넥슨
    ▲ 팀전 우승팀 샌드박스게이밍/사진=넥슨

    이어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샌드박스 게이밍'이 맞붙는 팀전의 1세트 스피드전에서는 양 팀간 승패를 주고받는 치열한 승부 끝에 '샌드박스 게이밍'이 승점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 역시 '샌드박스 게이밍'이 흠잡을 곳 없는 팀워크를 선보이면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스트레이트로 꺾었다. 이로써 '샌드박스 게이밍'은 세트 스코어 2-0으로 두 시즌 연속 팀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넥슨은 우승팀 '샌드박스 게이밍'에게 3,800만 원을, 준우승팀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2,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한편 개인전 우승 이재혁 선수에게 500만 원, 준우승 박도현 선수에게 300만 원을 제공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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