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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 패밀리’, ‘겨울왕국2’, ‘신비아파트’ 등 올겨울 주목할만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기사입력 2019.11.11 15:10
  • 올겨울, 극장가에는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토리부터 영상미, 캐릭터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눈길을 사로잡는 주목할만한 작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아담스 패밀리(11월 7일 개봉)
  • 지난 11월 7일 개봉한 ‘아담스 패밀리’는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사랑스러운 가족 ‘아담스 패밀리’가 평범한 마을에 등장하면서 펼쳐지는 가족 어드벤처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괴짜 엄마 ‘모티시아’부터 첫째 ‘웬즈데이’와 폭탄 덕후 둘째 ‘퍽슬리’까지 호러블리한 매력으로 중무장한 이들이 펼치는 이야기가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마법안개의 비밀 : 황금 보물선을 찾아라(11월 14일 개봉)
  • ‘마법안개의 비밀 : 황금 보물선을 찾아라’는 마법에 걸려 1cm로 몸이 줄어든 꼬마 선장 ‘모튼’과 상상 속 곤충 친구들이 전설의 황금 보물선을 찾기 위해 떠나는 신비로운 모험을 담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 6년의 제작 기간이 걸린 만큼 나비요정, 거미여왕, 꿀벌트윈스, 반딧불이 등 곤충 캐릭터들은 실제와 같은 생생함을 자랑한다. 높은 완성도와 작품성을 갖춘 애니메이션은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공식 초청작,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영화제와 아니마페스트 자그레브 공식 경쟁작으로 주목받으며, 다양한 영화제에서 호평받은 작품이다.

    겨울왕국 2(11월 21일 개봉)
  • 전 세계 애니메이션 흥행 수익 1위에 빛나는 ‘겨울왕국’이 한층 성장한 캐릭터와 확장된 스토리로 돌아왔다.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담은 ‘겨울왕국 2’다. 더욱 웅장해진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음악 및 영상미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겨울왕국 2’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마니아를 위한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극장판 타오르지마 버스터 – 블랙어썰트의 귀환(12월 5일 개봉)
  • 12월 5일 개봉을 앞둔 ‘극장판 타오르지마 버스터 – 블랙어썰트의 귀환’은 인기 TV 애니메이션 ‘타오르지마 버스터’의 첫 극장판으로, 우주로 긴급 소환될 팀을 가리기 위해 운명을 건 대결을 하던 지구 정복 용병 티버스터와 엑스버스터가 ‘블랙어썰트’의 귀환과 함께 그를 뒤쫓는 우주 해적단에 맞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코믹 액션 어드벤처를 담았다. 이번 극장판에서는 기존 TV 시리즈와 별도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으로 관객들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기존 애니메이션과 달리 풀 프레임 작업 방식을 통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영상미로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지구 정복 용병들의 화려한 로봇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12월 개봉)
  • 12월 개봉을 앞둔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는 인기 TV 시리즈 ‘신비아파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도깨비 ‘신비’와 함께 ‘하리’, ‘두리’ 남매가 하늘도깨비 ‘주비’와 하늘마루 성을 지키기 위해 부활한 전설의 괴수 ‘요르문간드’에 맞서는 오싹한 판타지 모험담을 그려냈다. 전편인 ‘극장판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이 67만 관객을 동원한 만큼, 어린이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공포 장르와 개성 강한 다양한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번 편도 큰 사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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