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다. 제법 쌀쌀해지는 날씨에 찬바람과 실내·외 온도차이로 피부 역시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미세먼지까지 극성을 부려 피부 고민을 깊어 지게 한다. 피부 역시 겨울 나기 채비가 필요한 지금. 건조한 겨울철에도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로 케어 해주는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차가운 공기, 낮은 습도, 실내 난방으로 인해 피부 수분이 증발 하기 쉬운 겨울철에는 특별히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 수분 크림을 발라도 금세 건조함을 느낀다면 오랜 시간 피부 수분을 가둬줄 수 있는 고보습 제품 사용을 추천한다.

라이크아임파이브 ‘힐링 오일밤’은 피부에 닿으면 끈적임 없이 퍼지는 고농축 힐링 밤으로 바르기 전엔 밤 타입이었다가 피부에 닿으면 촉촉한 오일로 변하는 독특한 제형이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영양 흡수를 도와주는 텍스처로 아보카도, 올리브, 포도씨오일과 시어버터를 함유하고 있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힐링 오일밤만 사용해도 보습감이 뛰어나지만,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크림이나 로션에 덧발라주면 더 오랫동안 깊은 보습으로 배가시킬 수 있다.

스킨알엑스랩의 ‘마데세라 크림’은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 강화를 도와주는 고농축 보습 크림이다. 마데카소사이드와 고농축 TECA가 외부자극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케어하고 10,000ppm의 고농축 세라마이드 복합체가 피부장벽을 강화해주는 미백∙주름 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키엘 ‘아보카도 보습 마스크’는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아보카도의 영양분을 담은 고보습 마스크로, 사용 15분 뒤 피부 속 수분을 29% 증가시켜준다. 아보카도 과일 추출물로 피부에 영양감과 활력을 더해주며 피부 보습 및 피부 결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보카도 오일이 함유되어 있다. 아보카도 스프레드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텍스처로 도포 15분 후 적당량의 물을 묻혀 마사지하 듯 문질러 헹궈 주면 된다.

닥터지의 ‘로얄 블랙 스네일 크림 마스크’는 탄성 있는 스트레칭 랩핑 시트로 제작돼 힘 없는 피부를 탄탄하게 올려주는 크림 마스크이다. 블랙 스네일 점액 여과물이 20% 함유된 농축 크림이 피부에 쫀쫀하게 밀착돼 깊은 보습과 영양을 전달해준다. 시트 겉면은 탄성이 강한 고탄력 스포츠 의류 제조 원단을 사용해 제작된 스트레칭 시트로 페이스라인을 따라 정교하게 밀착되며, 랩핑 시트가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해 증발을 방지하고 흡수율을 높여주어 크림의 효능을 집중적으로 전달한다.

겨울철 차가운 바람에 예민해진 피부에 미세먼지에 의한 자극까지 더해지면 피부 트러블 고민이 생길 수 있다. 예민해진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저자극의 트러블 케어 아이템을 살펴 보자.

라로슈포제의 ‘에빠끌라 듀오[+]’는 트러블 및 지복합성 피부를 위한 데일리 트러블 케어 에센스다. 각질 및 모공 내 노폐물을 용해시켜 피부를 더욱 부드럽게 가꿔주며, 혁신 성분 복합체가 예민해진 피부 트러블을 집중 케어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라로슈포제 온천수가 피부를 진정시키고 영양을 공급하며,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민감해진 피부의 다크 스팟을 케어 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니스프리의 ‘비자 트러블 스팟 에센스’는 피부 보호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 ‘비자’를 이용해 만든 에센스 제품으로 쫀쫀한 텍스처와 강력한 유효 성분이 스팟 부위를 효과적으로 케어해준다. 투명한 젤 타입으로 스팟 부위에 바르고 메이크업도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모공을 막지 않는 제품을 인증하는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통과해 여드름성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건조해진 날씨와 찬바람으로 피부와 손이 거칠어지기 쉽다. 조해진 손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새로나온 핸드크림을 알아보자.

‘승무원 핸드크림’으로 유명한 카밀(Kamill)은 2019년 리미티드 에디션 ‘핸드&네일 크림 러블리’를 출시했다. ‘핸드&네일 크림 러블리’는 제품명 그대로 러블리한 석류 향이 기분 좋음을 선사하는 핸드 크림으로카모마일에서 얻은 비사보롤 성분과 글리세린 성분이 피부에 깊은 보습력을 선사하며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된다.

이니스프리이 새롭게 선보인 ‘제주 블렌딩 티 핸드크림’은 안개가 드리운 새벽, 해가 떠오르는 아침, 달빛 은은한 한밤의 제주 등 제주의 풍경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차 향을 담은 핸드크림이다.

자연 유래 보습 성분인 올리브 유래 천연왁스와 시어버터를 함유해 피부에 부드럽게 퍼지고,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촉촉하고 윤기 흐르는 손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각각의 향과 어울리는 차분한 컬러의 패키지로 프리미엄 핸드크림의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페디베어(PEDIBAEHR)는 한국시장의 공식 론칭과 함께 선보이는 ‘리프레싱 케어 트리오’는 필링, 마스크, 재생 크림 3종으로 구성했다.

‘프레쉬 핏 풋 필링(Fresh Feet Foot Peeling)’은 고품질 천연 오일과 프랑스산 바다 소금이 즉각적으로 각질을 제거해주고, 동백꽃, 달맞이꽃씨 등이 발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발에 하는 영양 집중 마스크인 ‘프레쉬 핏 풋 마스크(Fresh Feet Foot Mask)’는 아보카도 오일 성분과 글리세린, 식물성 오일 성분이 각질, 갈라짐 등 문제성 피부 조직을 강화해주고 보호해준다. 마지막으로 ‘프레쉬 핏 재생 크림(Fresh Feet Regeneration Cream)’은 판테놀, 스쿠알렌, 녹초류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주고, 거칠고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