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뉴트로’ 열풍에 ‘OB라거’ 병맥주·‘서울우유’ 자기컵·‘델몬트’ 주스병 등 한정출시

기사입력 2019.11.08
  • 꾸준히 이어지는 뉴트로 인기에 유통업계가 과거 인기 있었던 기존 제품을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오비맥주
    ▲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지난 10월 올 몰트 라거 OB 브랜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OB라거’ 가정용 355ml 캔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 중순부터는 일반 음식점용 500ml 병맥주를 출시한다.

    신제품 OB라거는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해 ‘오리지날 올 몰트’ 맥주의 깊고 클래식한 맛을 구현하면서도 알코올 도수를 기존 ‘프리미어 OB’ 제품(5.2도) 대비 4.6도로 낮추고 쓴 맛은 줄여 부드러운 음용감이 특징이다. 또한 1952년부터 시작된 OB 브랜드의 정통성을 부각하기 위해 친숙한 곰 캐릭터와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 사진제공=서울우유협동조합
    ▲ 사진제공=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밀크홀 1937 레-트로컵' 6종세트에 이어 예스러운 이미지를 부각한 추억의 '밀크홀 1937 레-트로 자기컵' 3종을 출시했다.

    '밀크홀 1937 레-트로 자기컵' 3종은 최근까지도 중고시장에서 고가로 거래되고 있는 과거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자기 재질 컵을 그대로 구현해낸 제품이다. 디자인은 서울우유의 과거 로고부터 현재 로고까지 변천사 또한 확인할 수 있어 특별한 재미를 제공한다.

    지난 레트로컵 시리즈와마찬가지로 서울우유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과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가 협업해 제작했으며 '엘롯데 블랙페스타' 기간 동안 한정 판매된다.

  • 사진제공=롯데백화점
    ▲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지난 2월에 ‘서울우유’와 협업해 1937년의 우유 용기인 유리병에 제품을 담은 ‘서울우유 1937레트로컵’ 세트를 출시, 준비물량 1000세트가 3일 만에 품절됐다.

    또한,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해 출시한 ‘델몬트 레트로 선물세트’는 집에서 오렌지 음료 병을 물병으로 사용하던 1990년대 추억을 그리워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준비물량 3000세트가 이틀 만에 모두 팔렸다.

  • 오비맥주 브랜드 매니저는 “가정용 캔맥주로 한정적으로 선보인 ‘OB라거’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당초 예상보다 뜨거워 유흥시장용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한정판이긴 하지만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당분간 판매채널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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