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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게이밍, '락스앤롤 두바이 철권 월드 투어' 8~9일 개최

기사입력 2019.11.07 18:49
  • 사진=락스게이밍
    ▲ 사진=락스게이밍

    '락스게이밍(ROX Gaming)'이 '락스앤롤 두바이 철권 월드 투어(ROXnROLL DUBAI TEKKEN WORLD TOUR, 이하 '두바이 TWT')'를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두바이 아울렛 몰(Dubai Outlet Mall)에서 개최한다. 두바이 TWT는 2019년도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락스게이밍이 개최하는 철권 월드 투어다.

    두바이는 이슬람 국가이기 때문에 매일 5번의 기도를 한다. 다른 대회와는 달리 이번 대회는 기도 시간에 맞춰 대회 운영 및 쉬는 시간을 조율하며 운영돼 이색적인 느낌을 전할 예정이다.

    8일 15시(현지시각) 대회를 시작해 풀 예선전을 거친 후, 9일 14시(현지시작)부터 16강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에보 재팬(EVO JAPAN) 우승자 아슬란 시디크(Arslan Ash, 파키스탄), 도쿄마스터즈 우승자 아티프 버트(Atif Butt, 파키스탄) 뿐만 아니라 프랑스 최강자 수퍼 아쿠마(Super Akouma), 인도 최강자 테잔(Tejan), 태국의 희망 북(Book), 일본 최고의 철권 프로팀인 팀 야마사(Team Yamasa, Nobi/Take/Yuu), 2018 IeSF 챔피언 소라(Sora,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현재 철권 월드 투어 포인트 1위 보유자인 무릎 선수를 비롯해 록스드래곤 팀(샤넬, 아이뮤지션, 퓨마) 등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한다.

    락스게이밍 김성한 팀장은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철권 이스포츠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중동에서 첫 시도하는 대회인 만큼 많은 팬들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두바이 TWT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아랍어로 중계될 예정이며 락스게이밍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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