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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는 2013년 '설국열차', '관상', '변호인'의 잇단 성공으로 한 해 2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2015년 '사도', 2016년 '밀정', 2017년 '택시운전사', 2018년 '마약왕'과 2019년 칸 수상에 빛나는 '기생충'까지 인상적인 인물을 연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위에 오른 '마동석'은 6%의 지지를 얻었다. 그는 '마블리'란 애칭으로 불리며 흥행작 외에도 저예산 영화나 드라마에도 꾸준히 출연하며 다작하는 배우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어서 안성기, 하정우, 정우성, 이병헌, 황정민, 유해진, 장동건, 신성일 순으로 3~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좋아하는 영화배우 상위 10명 모두 남배우가 차지했으며, 여배우 중에서는 '김혜수'가 2.3%로 11위, '전지현'이 1.5%로 15위를 기록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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