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직장인들이 선정한 가장 뽑고 싶은 신입사원은 창의력·아이디어가 뛰어난 신입사원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게임업계에서 채용 시 높이 평가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부문은 무엇인지 등 신입사원 유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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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전문 취업 포털 게임잡이 게임업계에 재직 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뽑고 싶은 신입사원'을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입사원 채용 시 중요하게 보는 항목으로 '전공분야 지식'이 33.6%로 가장 높았다. 이어 '포트폴리오' 30.7%, '공모전/수상경험' 22.4%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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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높이 평가하는 가치 부문에서는 '창의력'을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성실성'과 '적극성' 22.1%로 공동 2위에 올랐고, '리더십'과 '책임감'이 19.5%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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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직장인들은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유형'을 가장 뽑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으로 꼽았다. 이어 '전공분야 지식이 뛰어난 유형' 27.4%, '입사열정이 돋보이는 유형' 23.1%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조직력과 협업 능력이 뛰어나 보이는 유형' 22.4%, '친화력 및 대인능력이 좋아 보이는 유형' 19.5%도 채용하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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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채용하고 싶지 않은 신입사원 유형 1위는 '동문서답, 말귀가 어두운 유형'이 40.5%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면접시간 지각 등 불성실해 보이는 유형' 39.0%, '개인주의가 강해 보이는 유형' 22.1%, '지원한 회사에 대한 분석/애정이 부족한 유형' 21.9%도 채용하고 싶지 않은 신입사원 유형으로 선정됐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 그래픽=고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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