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터넷

지스타 2019 달굴 '뜨거운 신작' 출격…펄어비스·넷마블·크래프톤 주목

기사입력 2019.11.05 15:55
펄어비스 지스타 첫 참가…섀도우아레나 등 신작 4종 공개
넷마블 빅3 중 유일하게 출전…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모바일 신작 4종 출격
  •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스타 현장에서 공개되는 펄어비스와 넷마블의 신작 게임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액션 배틀 로얄 ‘섀도우아레나’를 비롯해 프로젝트 K, 프로젝트 V, 프로젝트 CD 신작을 지스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신작 프로젝트 외에도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가 참여해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오는 14일 오후 1시 부스에서 진행되는 '펄어비스 커넥트 2019’를 통해 신작 프로젝트의 정보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펄어비스 부스는 단일 업체로는 가장 큰 규모인 200부스를 꾸린다.

    또 신작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전 세계 게이머를 위해 트위치와 유튜브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스타 출품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펄어비스 지스타 특집 사이트도 오픈했다. 지스타 특집 사이트를 통해 지스타 및 신작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동원 펄어비스 지스타 총괄 담당은 "펄어비스가 공들여 준비하고 있는 신작을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스타에 참가하게 됐다"며 "지스타 행사 기간 펄어비스가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게임들과 다양한 행사, 체험, 이벤트 등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스타에 엔씨소프트와 넥슨이 불참한 가운데 게임업계 빅3 중에는 넷마블이 유일하게 참가한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라인업으로 총 4종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에  ‘A3: STILL ALIVE’,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총 4종의 모바일 게임을 라인업으로 확정했다.

    지난 지스타2018에서 첫 공개 후 기대작으로 손꼽혀 온 'A3: STILL ALIVE'는 지스타2019을 통해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A3: STILL ALIVE'는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 동시간 전체 서버의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대인전)을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 공격·방어·지원형 등 각양각색의 특색을 보유한 소환수의 완벽 진화 '소울링커'까지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숨막히는 경쟁과 극한의 생존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지난해 열린 제 4회 NTP(Netma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매직 더 개더링M(가칭)’으로 첫 공개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TCG 장르의 원조 '매직: 더 개더링'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고품질 3D그래픽으로 재현했으며, 전 세계 수많은 이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특히 다섯 가지 색상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전략을 펼칠 수 있는 풍성한 카드 덱 커스터마이징, 빠르고 직관적인 게임플레이와 간편한 조작성,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PVP 대전 등을 통해 전략적 카드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스타2019 넷마블관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이용자가 세븐나이츠 세계관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하거나, 부분적으로 무기 변신이 가능해 영웅 및 무기의 다양한 조합과 몰입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하나의 최초 공개 신작 ‘제2의 나라’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과 같은 그래픽과 스토리를 앞세운 모바일 MMORPG다.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는 모험과 여정의 환상적인 스토리에 카툰렌더링 방식의 화려한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동화풍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한껏 강조했다. 
  • 신작에 대한 공개는 없었지만 크래프톤 역시 이목이 집중된다.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에서 B2C 부스와 야외 부스를 마련하며 지스타 공식 스폰서(플래티넘)로도 참여한다. “WE ARE KRAFTON(우리는 크래프톤입니다)”의 슬로건 아래 연합에 소속한 다양한 게임 제작 스튜디오(팀)의 개성과 연합 전체의 통합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2018년 지스타에서 새로운 연합의 브랜드를 공개했고, 1주년인 이번 지스타 현장에서는 연합을 구성하는 제작팀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최신뉴스